Good to Great. _ G4 렉스턴 슬로건

쌍용이 대우에 먹혔던 시절에 만들어진 차를

최근까지도 조리돌림하던 쌍용.

근 40년만에 이스즈 트루퍼/빅혼의 플랫폼을 탈출하고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물은....

오늘 다루어볼 G4 렉스턴(Y400)입니다.

원래는 테라칸등의 대형 SUV와 경쟁하던 사이였지만 강산이 바뀌면서 중형 SUV들이 커져갔고, 결국은 크기가 따라잡히면서 카이런이 맡던 포지션을

렉스턴w가 맡게 됩니다.

그러나 G4 렉스턴은 대형 SUV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맥스크루즈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도 맥스크루즈와 비슷하고, 모하비 깡통과 쏘렌토 중간 트림 사이의 가격입니다.

 

그러나, 트림을 서스펜션으로 나누는 괴상한 짓을 해버립니다.

깡통 트림에 보통 화물차에 쓰이는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을 사용한건데요. 그렇다 해도 완전 짐차처럼 개뼉다구같은 승차감은 아니라네요.

 

형제차로 렉스턴 스포츠가 나올 예정입니다. 2018년 출시 예정인데요. 액티언 스포츠 이후 풀체인지가 없는 쌍용차 픽업트럭 라인업이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다행히도 새로운 픽업트럭이 목격되고 있고,

모하비를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을 기아가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G4 렉스턴을 마치겠습니다.

 

p.s.

배우 최상훈씨에게 1호차가 전달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