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웬만한 프리미엄 폰의 AP는 보통 고성능 코어 4, 저성능 코어 4 해서 보통 8코어 정도이다
그런데 정말 이렇게 많은 코어가 필요할까? 결론 부터 말하자면 2+4코어면 족하다.
평상시에 고성능 코어의 이용률은 2를 잘 넘지 않고 저성능 코어도 2-3 정도에 불과하다.
비교적 코어 수를 많이 쓰는 앱이 바로 웹브라운저 인데도 고성능 2, 저성능 4 정도면 족하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코어수를 많이 쓰긴 하나 그건 자주 쓰는 용도가 아니다.
막상 가장 고성능이 필요한 3D 게임들은 고성능 코어 1개 + 저성능 코어 2개 정도만 사용한다.
그러니 가장 효율적인 폰의 AP 코어 갯수는 고성능 코어 2개 + 저성능 코어 4 개 정도이다.
실제로 애플 아이폰의 AP인 A10, A11은 각각 고성능 2코어 +저성능 2코어, 고성능 2코어 +저성능 4 코어 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실제 체감 성능도 4-6 코어의 애플 아이폰이 8 코어의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폰 보다 훨씬 뛰어나다.
사실 Octa 코어는 그냥 광고용이지 실용적으론 2+2/2+4 정도의 쿼드코어, 헥사코어면 충분하고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