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삼성전자의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F(가칭)'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씨넷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의 폴더블 기기는 태블릿으로 변형될 수 있으며, 반으로 접어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 사장은 인터뷰에서 삼성 폴더블폰의 사용자 경험을 특히 강조했다.  고 사장은 "폴더블폰을 제공할 때 고객에게 진정한 의미가 있어야 된다"며 "사용자 경험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그런 제품은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이 폴더블 폰을 출시할 때에는 틈새 시장일 수도 있으나, 시장은 분명히 확대될 것"이라며 "나는 폴더블폰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폴더블폰은 접을 수 있는 7.3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으로 접으면 4.5인치 크기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들은 컨셉임 

 

곧 미국 에서 열릴 삼성 개발자 박람회에서 공개되거나 내년1월 SEC 에서 공개될것 같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