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라 출신 밴드 페르세포네의 컨셉앨범 신켄

 

무패의 검성 미야모토 무사시를 주제로 함

 

무사시의 저작인 오륜서 컨셉도 따오고, 동양적인 분위기도 채용하면서 나름 컨셉은 잘 살림

 

이름값이라도 하겠다는 듯이 그리스 로마 신화의 페르세포네를 배경으로 한 앨범도 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컨셉 앨범 꼽아보라고 하면 무조건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앨범

 

러쉬의 앨범들과 더불어 음반의 곡들이 하나하나 따로따로 노는 개별적인 존재가 아니라

 

그 곡들이 모여서 하나의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짜낼 수 있다는 걸 확신시켜준 앨범

 

 

 

 

러쉬, 핑크 플로이드 등의 프로그레시브 대선배들의 발자취를

 

좀 더 현대적인 분위기로 만들어낸 불세출의 밴드 드림 시어터

 

각 멤버들의 기교, 재능, 팀워크 등 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전설적인 앨범

 

개인적으론 드림시어터 최고 명반이라 생각

 

 

 

 

본인들의 색채가 정말 뚜렷한 밴드 중 하나인 오페스의 중기 작품

 

오페스 앨범들 중에 가장 컨셉성이 강한 앨범은 아마 이게 아닌듯 싶다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 뿐만이 아니라 곡 하나하나씩 떼놓고 봐도 하나같이 명작

 

 

 

 

 

 

* 번외

 

 

 

그라인드 코어계의 거장인 네이팜 데스의 전설적인 앨범 Scum

 

사실 그라인드 코어 앨범이라 구성이 굉장히 파격적(?)이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이 앨범도 컨셉앨범의 정의에 부합해서 첨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