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벨보이(직원)을 불러서 술을 사고 싶은데 살곳있는지 물어밨었네요.

 

저 : 헤이~ 직원~ 이 근처에 술 구할곳 있을까?

직원 : 아니~ 인도에선 술을 팔지 않아. 구할수 없다.

저 : 절대 구할수 없냐?

직원 : 그래. 하지만 나는 구할수 있다.

저: 그래? 그럼 만원 줄테니 사다주면 5천원 줄께.

직원 : 좋아. 그럼 만원 줘.

저 ; 여기 만원~

 

30여분 후 돌아온 직원..

 

직원 : 여기 만원어치 술이다. (네뎃병 사왔더라구요)

저 : 그래 ~ 고마워~

 

그런데 한참 보니...이게 무알콜 음료더란...ㅡㅡ;;;

 

저 : 헤이~ 직원~ 이거 알콜이 아니자나....이게 무슨 술이야!!!

직원 : 아니다 그건 분명 술이다...알콜이라는 단어가 있자나...

저 : 그러니까 그 알콜이 없다는 뜻이지나...

직원 : 아니다...여기선 병에 알콜이 적혀 있으면 무조건 그건 술이다...

 

헐....아무튼 한참 실랑이 하다가 뭐 어쩝니까.....환불도 안되고 그냥 마셔야지....맥콜이라 생각하고

마시려는데....그 직원이 되돌아 가지 않습니다.

 

저 : 헤이~ 직원..안가?

직원 : 수고비와 네가 준다고 했던 5천원을 줘야지 가지...

저 : 아...그랬지....여기 5천원...

직원 : 5천원을 더 줘야지!!!!

저 : 난 수고비만 5천원 준다고 했는데...무슨 5천이냐....

직원 : 수고비는 네가 준다고 한것이고...내가 만원어치 술을 사가지고 왔으니 그것의 50%의 수고비를 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