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엔 짜리 컵에 150엔의 카페라떼를 담은 혐의로 체포

 

  후쿠오카현 나카가와시의 편의점에서, 커피용 100엔 짜리 컵을 구입하고 150엔의 카페라떼를 담은 혐의로 62세 남성이 절도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이전에도 지불한 금액보다 비싼 음료를 컵에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체포된 것은 나카가와시에 사는 미노하라 마사히로 용의자(62세, 자칭 회사원)로 어제 아침 7시 쯤 나카가와 시내의 편의점에서 커피용 100엔 짜리 컵을 구매하였음에도 150엔의 카페라떼를 담아 절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00엔 짜리 커피컵에 150엔의 카페라떼를 담는 사람이 있다'는 정보를 다른 고객으로부터 전해들은 편의점 측이 경계하고 있던 도중, 이 남성이 카페라떼를 담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편의점주가 남성을 추궁하자, 남성은 '버튼을 잘못 눌렀을 뿐'이라며 설명했지만,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였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이전에도 지불한 금액보다 비싼 음료를 컵에 담았을 것으로 보고 더 자세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원문: https://www3.nhk.or.jp/fukuoka-news/20190121/00033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