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는데 주변에 문재인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음

고향이 전라도는 아니구, 광주에서 작은 병원 하고있는 의산데 아무래도 아직은 지난정권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노인들이 많긴함.. 애들은잘모르겠네..애들대상 병원이 아니라

전라도인데 다 좆까고 경제만 좀 살려봐라 생각이라.

난 진짜로 광주에도 자한당이 어느정도 균형을 이뤄야된다고 보는데 자한당이 후보를 안내줘
작년 지방선거 광주시장만 예를 들어도 광주시장 후보가 민주당, 민평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중당, 노동당 등 이었는데
그때 바른미래당 후보가 전대 교수였고 민평당은 기억이 안난다.
정의는 그래도 좀 좌익이 상대적으로 심했고
민중당, 노동당은 말할 필요도 없고
민주당 이용섭만이 국회의원 경험도 있었고 해서 뽑아준거야 솔직히 이용섭에 대적할 감이 없었거든
우리 부모님도 이용섭 욕하면서 어쩔 수 없이 뽑으신걸로 앎
자한당 내부에서도 김무성이나 장제원 등은 5.18에 대해 상대적으로 진보적인데 이런 민감한 문제같은거 안터뜨리고 지역발전 공약같은것 좀 잘 내세우면 충분히 뽑힐 가능성 있을거임
물론 좀 연세 많으신 분들은 무조건 민주당이지만
내가 아는 60대 미만 분들은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임.
우리가족 모두 광주에서만 살았고 아버지는 5.18때 고등학생으로 시위도 참여하기도 했고 군인한테 도망다니기도 하셨고(참고로 유공자 아님)
개인정보가 심하게 유출되지 않을정도로 서로 합의봐서 유공자 명단 공개하는게 진보나 보수 모두한테 좋을것 같다. 
아무쪼록 인터넷에선 광주는 민주당 99%, 대깨문성지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광주내에서도 극좌 아니면 연세 많으신 어르신 아니면 민주당 욕 많이한다. 진짜 광주 아무 식당에서 어르신들이 술먹으면서 하는 얘기 들어보면 문재인 욕하는것 밖에 없어

전라도는 문재인이라 뽑은게 아니라 민주당이라 뽑은거임

솔직히 까고 말해 공산폭동 일으킨 대구경북보다 라도가 낫지.

ㅋㅋ 주위에서 투표한거 보면 문재인이라서나 민주당이라서 뽑은 것도 아님
걍 자한당은 안된다 << 이게 제일 컸음
(난 사표될거 알아도 유승민 뽑았음. 어차피 정권 시작하면 문재인 욕 할 거 뻔히 아는데 표 주기는 싫었음)
안철수는 대선토론이나 유치원 문제 등 스스로 삽질해서 이미지가 너무 이상해져서 나가 떨어지고
유승민 심상정은 어차피 가능성이 없고
결국 괜히 표가 분산 되서 자한당 정권이 이어지느니 그냥 일단 문재인에게 표준 사람도 많음
걍 이쪽 사람들은 민주당 이새끼들이 일잘해서, 이뻐서 표를 주는게 아님
자한당 이 새끼들이 존나게 싫어서 표를 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