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씨는 범행 9일 전인 지난달 16일 
월 300만~1000만원의 개인 경호팀 구인 광고 글을 올렸다.
한자를 섞어 ‘不法滯留者(불법체류자)지원가능’이라고 썼다. 
자신을 ‘김실장’이라며 휴대전화(010 87XX XXXX) 번호도 남겼다.
박씨 일당은 이 글을 보고 김씨에게 연락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