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독

우리가 사는 우주가 4차원 아님?

진심 이야기하는건데.. 인생에 "귀한"이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정상적인가? 애초에 "귀한" 일과 귀하지 않은 일이 구별이나 가능한가? 

게임이나 하고 야동이나 보고 섹스나 하는 것이 교회 가서 설교를 듣고 금욕적 생활을 하는 것과 비교하여 귀하지 않은 일인 것인가?

당신이 가진 수많은 현대의 재화는 대부분 자본주의와 자유경제의 과실이며, 그 핵심은 욕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도 잊어버린 것인가?

"소수의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은 신도들의 금욕적인 생활 속에서 그렇게 타락한 것인가?

문명이 고도화 되어가고, 시민들의 의식이 고취될수록 더 확실해져 가는 것은 " 명백하게 일방적으로 단언할 수 있는 정의는 없다." 정도 이지 않을까?

금욕생활이 그렇게 유용하다면, 16세기의 프로테스탄트의 세속금욕주의는 왜 금권주의로 변질되었을까?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 인간이라지만, 현대 문명의 발전 총아를 무시하고 체계의 문제를 개개인의 욕망의 무절제함과 문제로 치부하는 것은 매우 큰 억측이라고 생각된다.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고해서 영적세상이 있다는 이분법적인 논리로 해석해서는 아니된다.

 인류 문화는 눈에 보이는/보이지 않는 거대한 범인류의 유산을 통해서 이룩되어지고 있으며, 초기에는 구전전승, 춤, 노래, 그림이나 문자, 책, 벽화 등을 통해서 전승했고, 사진/동영상 등의 매체 변화와 정보처리기기라는 공유 속도 및 보존성에서 월등한 기기의 등장으로 그 유산의 축적 과 상속 과정이 점점 더 커지고 빨라지고 있고

그러한 일련의 계승과정이 "교육"인 것이고, 당신이 어디 19세기말쯤 조선에서 온 사람인 것이 아닌 이상에야, 대한민국도 보통교육과 국민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수혜자일 것이다.

신의 Delusion 속에서 사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유노윤호의 명언처럼 "인간에게 가장 큰 해충은 "대충"" 이라는 말처럼, 당신의 소중한 시간, 기회에 대한 중요도 부여를 신이라는 존재에게 "대충" 일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세속교회의 프로파간다속에서 당신의 "소중한 기회"를 소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유의지를 갖춘 당신에게 다시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