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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힘은 자유로운 동인활동과 다양화된 시장에서 나옴


여기엔 민간심의 특유의 자유로움이 큰데

철저히 유통사나 거대 플랫폼이 원하는 마케팅대로 심의할수있음

예를들어 게임쪽은 CERO같이 닌텐도 MS SIE 3대 콘솔회사가 뭉쳐만든곳처럼 대중적인 이미지를 위해 보수적으로 심의하고 심지어 Z등급같이 따로 공간도 구분지어야 하는 격리조치에 자보꼭 노출도 옷으로 막아야 하지

반대로 소프륜 미디륜같이 PC 야겜회사가 모인곳은 시국따라 소재가 제한되긴 해도 고추랑 짬지 노출은 모자이크를 하는 수준에서 노출시킬수 있는등 한결 자유로움

만화쪽은 잡지마다 다르지만 청년잡지는 자보꼭 노출이 되지 않는선에서 섹스묘사까지 가능하고 단행본은 꼭지와 털과 성기가 묘사되지 않는 국부노츨까지 가능함

더 밑바닥으론 에로만화 잡지사가 있는데 소재도 자유롭고 단행본에선 성기가 잘보이는 수준까지 모자이크를 옅게 할수있지


이거보다 더 한건 코미케나 Fanza나 DLsite 같은 동인유통점이 있지

Fanza는 모바일에서 메이저한 게임도 운영하는데 DMM챈에서 마지카미 홍보하는거보면 대충 알거임


법적으로 심의를 강제하지 않아서 유통사나 제작사가 꼬우면 따로 심의기구를 차려도됨

창작자는 심의를 받지받고 개인홈피를 차려서 배포하거나 Fantia 같은 후원사이트에서 구독과 후원을 받아서 한정배포를 하는것도 가능함

일본 음란물법에 따로 걸릴수있는 모자이크 없는 성기노출만 피하면 한없이 옅게 만들어서 눈가리고 아웅하는것도 가능함

단지 마케팅적인 요소와 국민정서랑 시국을 고려해 메이저에 가까울수록 거대자본화 될수록 몸을 사리는것 뿐임 


잘못찍히면 도쿄도지사가 이시하라 신타로 였을 시절에 내린 도쿄도조례 같은거나 키미리토의 연구서인 에로망가 표현사가 홋카이도에서 청소년 건전육성 조례에 의해 유해도서 판정이나서 청소년 대상 판매가 제한되는등

도도부현 차원의 조례에 따라 행정당국 마음대로 제한시키는것에 걸리거나 음란물법같이 국회에서 법안이 마련되면 곤란하지


그래도

명색이 민주국가인데 강제로 심의를 받아야하는데 해석방침은 거의 비공개에

자율심의 랍시고 만들어놓은 제도는 자격증을 요구하고 사후심의에 갱신심사까지 받아야 하는데다 18금은 여전히 심의를 받아야 하지

표현의 자유를 억제하기 위해 대놓고 혈안된 검열기관과 특정성향 세력편을 노골적으로 편드는 나팔수 기관도 있고

국민이 검열을 좋아해서 국민표로 먹고사는 국회에선 법도 애매하게 만들고 법원은 판사들이 종교꼰대라 보수적으로 해석하는등 

모두가 환장파티하는 나라보단 훨씬 자유로움


근데 법보다 공산당 당규가 더 중요하고 이젠 국가주석 마음대로 할수있는 중국은 더 심각하겠지


씹덕은 돈도 중요하지만 꼴리는대로 휘갈길수있는 자유가 먼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