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미국에서 한 인질범이 범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죽었다. 이거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 인질사건 신고 자체가 가짜 장난이었고 그 "인질범"은 전혀 무고한 비무장의 시민이었고 거다.

 

미국에서 온라인 전쟁 총싸움 게임인 "콜오브듀티"를 하던 온라이게이머 둘이 게임에서 시비가 붙었다.

 

그래서 온라인에서 말로 티격태격 싸우다가 더 격해져서 만나서 현피 뜨자고 어디사는지 물어본 것.

 

그래서 주소를 알려주었는데 여기까지는 머 한국에서도 매일 수없이 벌어지는

 

흔한 온라인 게임하다 싸움붙는거나 가끔 있는 진짜 현피 떳다는 무용담 정도...

 

그런데 게이머가 알려준 주소는 전혀 그 게이머와 무관한 아무 주소나 꾸며낸 거였고 

 

이 주소를 받은 상대도 그 주소로 진짜 현피뜨러 직접 방문을 한게 아니라 

 

그 주소에서 인질범이 총으로 가족을 살해하고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총기 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미국 경찰에 가짜 범죄 신고를 한 거다.

 

이 가짜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당연히 그 주소로 경찰 무장 기동대가 긴급출동을 했고 

 

그 집을 둘러싸고 모두 손을 들고 나오라고 방송을했다. 그 주소 집에 있던 청년은 

 

이런 갑작스런 경찰출동으로 놀라서 나왔다가 경찰의 총에 맞고 죽었던 거다.

 

청년은 문에서 나올 때는 양손을 들고 있었지만 잠깐 손을 내리자

 

경찰이 허리춤에서 총을 빼는 동작으로 오해하고 총을 쐈서 즉사한 것. 

 

물론 그 청년은 아무 무기도 없고 전과도 없고 원래 다툰 두 게이머 들과도

 

게임이나 아무런 관계도 없는 무고한 사람.  참 별의별 사건이 다 생긴다.

 

현재는 가짜 범죄 신고를 한 게이머는 체포되어 수사중이고

 

총을 쏜 경찰관도 과실치사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