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오팔레스 집 1K 형태
월세 - 관리비 포함해서 4만엔전반
크기 23m2
장점- 냉장고+세탁기+에어컨+인터넷+전자렌지+화장실 욕실 분리형
단점- 뭔가 방 전등이 겁나 높은데 있는데다가 전용 전등? 이라는 병신같은 거여서 귀찮음,
          복층이라는 병신구조라서 사다리올라가서 있는 공간은 짐 공간이 됨. 안올라감.
          바닥은 마루보다, 이상한 카펫 구조라 뭐 흘리면 좆됨.
          부엌 진짜 작음. 요리할 수 있는 구조가 안됨.
          인터넷 걍 개 느림.
주변환경- 마트가 걸어서 8분거리. 겁나 싸서 좋았음.
                  근데 회사가 버스로 30분정도여서 출퇴근 은근 빡침.
                  이후 전직했는데 자전거로 매일 1시간 걸리는 출근길로 출근함


2.시코쿠 집 2DK
월세 - 관리비 포함해서 4만엔전반
크기 40m2이상
장점- 진짜 걍 존나 넓음. 노는 방, 침대방 따로 있고 그 사이에 있는 거실 겸 부엌이 개큼.
단점- 가전제품, 전등도 없어서 걍 사야 됐지만, 회사 복지로 이사비용도 없었고, 이사했다고 정착금 지원 나와서 그걸로 세탁기랑 전자렌지 구입. 냉장고는 엄청 나중에 샀고, 저번 집에서 냉동고(90리터 짜리) 있어서 버틸만했음.
또 집이 쓸데없이 넓어서 혼자살 집은 아니더라.
옆집은 3명 가족이 살고 있었음.

주변환경-  여기 진짜 아무것도 없음. 상점가 뒤졌음. 문 안열어요. 밤 7시 이후 문연곳은 이온이랑, 편의점 끝. 진짜 조용하더라.

3. 시마네현집 2LDK
월세 - 관리비 포함해서4만엔후반
크기 60m2이상

장점- 진짜 저번 집보다 넓어짐. 저번집보다 엄청 넓어지고 가격 차이 안나는데 찾다가 우연히 발견.
          집 나와서 코앞에 스시 체인점, 걸어서 2분거리에 편의점과, 영화관있는 이온몰
          집앞에 옷가게, 고기집, 체인점 6개
     걍 다 있었음. 첨으로 좋은 곳이라고 생각함.
단점 - 딴건 다좋았는데, 이 집 '바선생'이 겁나 나옴
           시발. 글씨 키운 이유도 진짜 초반엔 좋았는데 무슨 산지 2달 되니까 갑자기 스멀스멀나오더니
           걍 매일매일 나오고, 잠 잘때도 일단 쓸데없이 넓은 집 다 돌아다니면서 바퀴약 설치형, 뿌려놓는 형 걍 다 사서 했는데도 나옴.
   1층+ 시골 이라는 환경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진짜 많이 나오더라 진짜 뭣같았음>

4. 지금 집1K 22m2
월세 - 관리비 포함해서3만엔후반
장점- 월세. 진짜 개쌈. 덕분에 돈 절약이 된다.
         아니 위치가 번화가 까지 걸어서 3~4분인데 겁나 쌈. 심지어 집 나와서 고개돌리면 백화점(마트)임
        배달이 됨. 드디어 도시에 입성함. 모든게 가까움.

단점- 특별히 없음. 샤워기 물이 좀 약한거? 빼고는 걍 다 맘에 듬.


분명이 지금까지 살던 집 중 가장 작은데, 레오팔레스보다 넓음.
레오팔레스는 쓸데없는 복층도 있고, 쓸데없는 복도도 있고, 그것들이 걍 방 하나로 통합되니 방 자체가 넓음.
딱 타이밍 좋게 리모델링도 해서 방도 깨끗하더라.
뭣보다 지금까지 살던 집 중 이제야 사람 사는 것 같음.
레오팔레스는 걍 돼지 우리고, 넓은 집은 너무 넓으니 관리도 어렵고, 방치 시키는 공간이 많아서 돈이 아까움.

현재 집이 월세도 저렴하고 가장 좋다고 느끼는 중. 일단 여름까지 살아보고 그래도 좋으면 진짜 이 집 고평가할듯.


이사도 많이 하고, 가스전기인터넷수도 계약도 많이하고,
전출전입신고를 5년동안 4번이나 하고 진짜 파란만장하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