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때 북해도 하코다테 외곽 혼자 돌아다닐 때 였음.
슬램덩크에서 나온 바닷가 보이는 철길이 있길래 열심히 사진 찍고 있었음. 위치도 딱 고등학교 정문.
이제 가야지 하고 뒤돌았는데
이런느낌의 여고생이랑 눈마주침;;;
(그나마 닮은 잇지 유나 사진임. 내 기억속엔 더 예뻣던걸로 기억 되있음)
갑자기 너무 예쁜게 눈에 들어오니까 뇌정지 진짜오더라. 체감 10초는 처다보고 있었음.
딱 저렇게 ??? 하는 표정으로 웃길래 그때 정신차려서 목례하고 도망침;;
진즉 결혼해서 지금은 이미 애가 셋일듯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