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뮬레이션  채널

1885년


1. 민비와 대원군의 갈등 (민비폐위에 대한 민중의 요구)

2. 기존 혁명내각과 김옥균 및 자유보수당의 정책실패에 대한 민중의 심판 여론

3. 대외 불공정 무역 논란

4. 제국헌법제정 논란

5. 경복궁 중건 이후의 열악한 민생경제문제




1886년 


1. 프랑스에서 통상조약 체결을 요구함

2. 미국인 선교사가 한성부에 이화학당을 창립

3. 나가사키에서 청나라 해군 수병들이 상륙 후 갑자기 폭동을 일으키다 (청일관계 파국)

4. 학무부 말단 관료가 육영공원이라는 엘리트 국영학교를 설립하자고 주장했다가 엄청난 비난을 받음

5. 토지조사와 인구조사가 시작되고 토지소유증이 발급되어 납세된 세수가 증가함 (예산이 대폭 증가)

6. 기업가들과 상인들이 상공업 자유를 요구함

7. 소작을 하는 농민들이 불평등한 토지분배현실을 비난하며 소작농 제도의 철폐를 요구하며 집단소작쟁의에 들어감  (농민들 파업중)






1887년 


1. 러시아가 고려를 침범하지 않겠다고 청나라와 약속하였고 영국은 이에 따라 거문도에 철수하기로 함

2. 서구권의 수도, 전기회사들과 도로 철도 건축회사들이 고려와 언제든지 계약할 수 있다고 선전 

3. 무분별한 서구문물 도입과 노동자 권리론을 근황구국회가 용인한다는 주장으로 근황구국회에서 집단 탈당이 벌어짐

4. 민주당과 자유민주당의 민주주의 이론이 평민들에게 각광받고 있음

5. 형법과 민법을 현대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신사들로부터 제기됨

6. 군제개혁 이후 임금이 늘지 않는다며 군인들의 불만이 거세짐

7. 한성부의 수도시설과 도시계획이 미개하다며 외국인들이 강하게 비난함

8. 개성, 군산, 부산, 남포, 의주 등지의 상인들과 기업가들이 도시계획(수도 및 전기 공급, 도시구획 규제, 도로망과 철도 신설 등)을 요구함






1888년 


1. 한성부가 똥간이라며 상공인들이 신속한 안건통과를 요구를 위한 집회를 열었음

2. 운산금광 채굴권을 가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채굴권 모라토리움 시 전쟁 일으킬 것"이라고 엄포를 놓음

3. 네덜란드의 군사력이 형편없다는 영국의 신문이 동아시아에서 퍼지고 있음

4. 미국이 일본에 불공정 무역 압력을 넣음

5. 청나라 조정의 부패로 지방에 내란이 크게 일어남  





1891년 


1. 러시아 황태자가 일본의 미치광이 경찰에 의해 교토에서 피습 당해 중상을 입음 (카타나로 피습 당함) 

일본 내각이 즉시 사과표명을 하고 해당 경찰관 "오츠"를 무기징역에 처함  


2. 등사기가 발명됨


3. 한성부를 비롯한 부급도시 5곳에 상하수도 시설(공중화장실 포함)과 전력망 시설, 노면전차 노선이 부설됨


4. 한성부 용산창과 강남을 잇는 한강대교와 한강철교를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내무부에서 나오고 있음 


5. 은산과 운산, 해주, 개성, 한성부로 이어지는 금광선(표준궤)이 부설됨 (광산촌 조성도 시작됨)


6. 팔당에 댐을 지어야 한다 등 치수 및 하천정비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음 


7. 전국에 수많은 저수호들이 조성되기 시작함 (농수로도 지어지기 시작)


8. 전국의 요충지와 핵심구역들이 요새화되기 시작함





1892년 


1. 조선이 창건된지 500년이 됨

2. 국가 예산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예산안을 수정하거나 차관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재무부에서 나오고 있다.

3. 저수지와 농수로, 신작로가 설치되면서 쌀과 보리의 수확량이 전년대비 3배가 늘었다 (풍년)

4. 항구를 고치고 일부 어부들이 서구에서 쓰이는 어선을 쓰기 시작하면서 어획량이 전년대비 1.2배 늘었다 (풍어)

5. 고려은행의 외화보유액이 안정됨








1895년 


1. 보건부 공중보건청장 지석영 선생이 유아, 아동 및 대중들에게 예방주사를 값싸게 의무적으로 맞도록 하는 보건개혁을 촉구함 

(특히, 유아에게 우두를 맞히는게 시급하다면서 자신의 자식과 친척, 이웃의 아이들에게 우두를 맞춰 안전함과 효과를 강조함)


2. 동학신도들이 황제폐하의 성은에 화답하고 동학의 번성을 위해 동학을 본격적으로 천도교로 전환, 개창전과 개천 천도사를 건축하고 종교 창시와 개천절(10월 3일)을 기림 (이날 많은 동학신도들이 황제폐하와 함께 북한산 천단에 올라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3. 최시형이 기존의 환구단과 황궁우를 증개건 및 대개축(아예 건물을 새롭게 꾸미는 공사)하고 중국과 다른 독립적인 고려만의 종교관과 종교전통, 종교건축과 문화를 천도교 중심으로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 (천도교가 민족종교임을 강조)


4. 최시형이 민주당 @낭 전봉준 대표를 찾아가 동학민주당 시절로 돌아가자고 간청함 (당명을 천도민주당으로 바꾸자고 건의)


5. 충북 보은군과 함북 백산군에 천도교가 중심이 되어 단군신전을 짓고 이를 황실과 공동소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6. 시카고 박람회가 열림 (고려도 참석했지만 그다지 관심을 받지 못함, 아무래도 문화부 예산이 부족...)    


7. 미국 주가가 폭락하면서 작은 경제소공황이 세계를 뒤흔듬 (강력한 금리인하가 필요함) = 하지만 금리를 인하하면 국고보유액이 해외로 유출될 우려가 있음 (이건 각 정당들끼리 토론해서 결정하시오)


8. 중림동에 약현성당 준공 (교황청에서 다시 한번 고려에 친서를 보내 상호평등수교를 하자고 요청)


9. 청 황실이 붕괴되고 한나라가 다시 세워짐 (현재 청일전쟁은 한나라 - 일본 간 전쟁으로 변화하였고 양국 모두 팽팽하게 맞서므로 전쟁이 장기화 될 우려가 있음) 


10. 한나라 - 일본 간 전쟁에서 어느 편을 들건지 국내 정치세력들이 크게 다투는 중 (개화-친일, 척사-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