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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에서 말하기를 '과거 일절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라' 하였습니다. 지금 고려의 무산자 계급은 계급투쟁에 있어 일대 기로에 서있습니다. 구라파의 동지들은 마르크스의 유지를 받들어 투쟁과 연대를 통해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가 언제까지 좁은 골방에 틀어박혀 먼지란 먼지는 다 뒤집어야 잽니까? 우리가 언제까지 기계에 팔이 끼어가며 푼돈을 받아야 하니까? 오늘, 우리는 고려만방에 우리의 숭고한 뜻을! 노예로 살지 않겠다는 뜻을 펼칠것입니다! 오늘 우리 원산 노동자 임시대표들과 당 수뇌부는 투쟁을 결의했습니다. 주 60시간 노동! 노동조합 승인! 잔업수당의 지불! 환풍기 설치! 노후기계 전면교체! 이 6개조가 지켜질때까지 무기한 파업과 대투쟁에 들어갈것을 선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