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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민당 강주룡 당원은 오늘 당 내 대자보를 통해 최근 일어난 자유시 참사에 대해 정부의 능력이 부족했다며 비판했다.
 강주룡은 "이번 참사는 결국 재외국민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관심을 쏟지 않은 내각의 책임."이라며 "외무대신은 이에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할 것이며, 또 총리대신 역시 이에 대해 인민 앞에 사죄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