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언어 채널

예전에 번역 알고리즘을 고민할 때 잠깐 생각해낸 개념인데요


중간어란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요즘은 인공지능을 통해 자연스러운 기계번역이 가능했었지만


그 당시에는 단어사전과 기계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부자연스런 번역을 했었거든요


가령 한국어 단어 100개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로 매칭을 한다면


한국어<->영어 1쌍
한국어<->중국어 1쌍
한국어<->일본어 1쌍


이런식으로 3번의 번역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반면에 어떠한 가상의 중간어가 있다면...


한국어<->중간어

해당 번역 규칙만 잘 만들어 놓으면, 이미 중간어 번역이 정의된 다른 언어들과

자연스럽게 번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요런 부분도 논의가 된다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