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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서 승/우세/접전우세/접전의 기준을 알려드리자면, 여론조사상으로 15% 넘게 차이나거나 지역구 성향상 절대 다른 정당이 이길리 없는 곳을 승, 여론조사상으로 오차범위 밖으로 차이나지만 압도적이지 않거나, 다른 정당이 이기긴 힘들지만 그래도 가능성은 있는 곳은 우세, 여론조사 상으로 오차범위 끄트머리 (예를 들어 플마 3%면 한 4~6% 차이)거나 한 정당이 꽤 유리하지만 다른 정당도 만만치 않은 곳은 접전우세, 4% 이하 초접전이거나 두 정당이 치열하게 치고 박는 곳은 경합이라고 써 놓음.


이제 드디어 마지막 편이네.


울산

중-임동호 vs 박성민 vs 이향희(노동당)

원래 전 국회부의장이었던 통합당 정갑윤의 지역구였는데, 그 분은 이번에 불출마 하신단다. 울산 성향에서 가장 보수성향이 강한 곳으로, 민주당 임동호는 여기 여러번 출마했지만 아직 당선은 못 됐다. 노동당 이향희의 세가 매우 강해 저번 총선 때도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2위를 했었다. 별 이변 없으면 박성민이 이길 듯

예측 통합 승

남 갑-심규명 vs 이채익

울산 정치의 1번지로, 울산시의 대표적 부촌이라 보수 성향이 강한 편인 곳이다. 최근에는 보수세가 약간씩 누그러지고 있었으나 선거 개입 의혹의 영향으로 다시 롤백될듯. 저번 선거에는 당시 여권 분열 빨로 심규명이 2% 차로 아쉽게 졌지만 이번에는 어려울 듯 하다.

예측 통합 우세

남 을-박성진 vs 김기현

민주당에서는 송철호가 지속적으로 도전하던 지역구 중 한 곳이었지만, 그 분은 이번에 울산 시장에 당선되고 게다가 선거 개입 논란까지 2연타를 맞아 민주당 입장에서 더더욱 힘들어졌다. 상대도 전직 울산 시장으로 상당히 평가가 좋던 사람으로, 여론조사 결과 김기현 55 박성진 29 나온다.

예측 통합 승

동구-김태선 vs 권명호 vs 김종훈(민중)

울산에서 노동계의 세력이 강한 곳 중 하나로, 저번 총선에서도 노동계 무소속 후보가 당선돼 이후 민중당에 입당했다. 이번에는 경쟁력 강한 현직 노동계 의원이랑 민주당 후보로 진보가 분열돼서 여권 입장에서는 매우 힘들듯 하다.

예측 통합 우세(진보 단일화시 민주(or민중)-통합 접전)

북구-이상헌 vs 박대동

울산에서 동구와 함께 민주당(이라기 보단 노동계)의 세가 강한 곳으로, 저번 선거에 당선된 무소속 노동계 의원이 피선거권을 상실해 이후 18년 재보선에서 민주당 이상헌이 당선됐다. 동구와 달리 진보 분열도 없어 민주당 입장에서 울산에서 그나마 해볼만한 곳 중 한 곳이다. 다만 정의당 후보 쪽으로 표가 살짝 분산될 수는 있을 듯

예측 통합 접전우세

울주-김영문 vs 서범수

울산시 전체 면적의 75% 가량을 차지하는 매우 큰 행정구역으로, 울산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편이지만 저번 지선에서 최초로 민주당 군수가 당선됐다. 하지만 최근 다시 보수정당이 세를 얻고 있어 민주당에게는 어려울 것 같은 지역이다. 여론조사 결과 14% 차이 정도난다. 10일에 진행된 박시영의 판세분석에서 언급된 곳 중 한 곳으로, 민주당 후보가 빠르게 쫓아가기는 하는데 실제인지도 불명이라 굳이 기재는 안함.

예측 통합 우세~승

울산
민주 0~1   통합 5~6


경남

창원 의창-김기운 vs 박완수

의창구는 원래 경남에서도 보수세가 약한 지역이라 저번 대선, 지선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국회의원 선거 만큼은 저기 있는 미통당 현역 박완수가 매우 강해서(무려 전 창원시장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힘들 듯 하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저번 총선 득표율(같은 후보였음) 40%를 넘냐 마냐가 문제지만, 여론조사 상으로 30% 따리다... 박완수는 이번에도 당선을 완수할 수 있을 듯 하다.

예측 통합 승


창원 성산-이흥석 vs 강기윤 vs 여영국(정의) vs 석영철(민중)

성산구는 원래 진보계의 거두인 고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였는데, 이 분 2019년 초반에 안타깝게도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 읽어보기 전에 명복 한 번씩 빌어주자. 하여튼 그로 인해 치뤄진 재보선에서 여론조사 상 큰 차이를 뒤집고 한국당(당시) 강기윤이 여영국을 신나게 털다가, 막판 사파동 사전투표함의 하드캐리로 여영국이 간신히 승리했다.(솔직히 필자도 이때 좀 놀람) 이번 선거에서는 진보계가 3명으로 분열돼, 여론조사 상으로 이 3명 득표율 합치면 강기윤 넘는다. 현재 단일화 논의중이란다.

예측 통합 승(진보계 단일화시 민주or정의 접전우세)


창원 마산합포-박남현 vs 최형두

여기는 창원에서 민주당이 한 번도 못 이겨봤을 정도로 보수세가 가장 강한 곳으로,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인한 노년층의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현역 통합당 이주영은 불출마, 대신 최형두라는 사람이 공천됐다. 여담으로 여기 민주당 후보인 박남현은 사전투표율이 26%를 넘을 경우 라면을 26개를 먹겠다고 공약했는데, 그만 넘어버렸다. 오늘 아침 10시에 유튜브에서 실제로 그 공약을 이행하셨다고 한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

예측 통합 승


창원 마산회원-하귀남 vs 윤한홍

여기 민주당 후보인 하귀남은 17대 때부터 계속 여기 출마하고 있지만 번번히 낙선하고 있다. 특히 20대 총선때는 초반 내서읍(신도시)에서의 우세로 앞서가다, 막판 농촌지역의 개표로 약 4% 차로 아쉽게 떨어지셨다. 윤한홍 후보와는 리매치인데, 조사상으로는 최근 좁혀졌긴 하지만 그래도 10% 이상 하귀남이 진다. 당선은 다음 기회에...

예측 통합 우세~승


창원 진해-황기철 vs 이달곤

창원에서 해군기지로 유명한 해군도시다. 여기 민주당 후보 황기철은 해군 제독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비리누명을 써서 잠시 수감되어있다가 2심때 무죄떠서 석방됐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서 여기 출마했다. 이 사람의 상대로 같은 해군 출신인 김성찬이 나올 게 유력해보였지만 뜬금없이 이달곤 전 행안부 장관이 나왔다. 여론조사 상으로는 약 5~6% 차이로 황기철이 뒤지고 있었지만, 최근 면접조사긴 하지만 6% 차로 황기철이 앞서는 조사도 있다. 박시영 피셜 접전이라는 듯.

예측 통합 접전우세


진주 갑-정영훈 vs 박대출

정영훈 vs 박대출은 3번째 맞대결로, 19대 때부터 쭉 박대출이 이겨왔다. 진주시에서는 혁신도시 충무공동(대선에서 문재인 과반 먹었고 지선때는 김경수가 70퍼 먹은 동네)의 영향과 아파트촌(판문동, 평거동, 이호동 등)의 영향으로 그나마 진보세 강한 곳이다. 여론조사 상으로 박대출이 약 17% 앞서는데, 이번에도 박대출은 대출받은(?) 선거자금으로 당선되게 되었다.

예측 통합 승


진주 을-한경호 vs 강민국 vs 이창희(야권 무소속)

원래 여기는 통합당 현역 김재경이 4선하던 곳이지만 이번엔 불출마 선언. 두 당 모두 새로운 인물이 여기 출마했는데, 민주당은 한경호 전 경남 행정부지사를, 통합당은 강민국 전 경남도의원을 공천했다. 그 과정에서 이창희 전 진주시장이 무소속 출마선언한게 변수가 될 순 있고, 갑구에 비해 보수성향이 강하지만 의외로 차이는 갑구보다 적은 12% 밖에 안 난다. 이창희는 9.8%로 선거자금 보전도 위태위태하다.

예측 통합 우세


통영 고성-양문석 vs 정점식

여기 전직 의원인 당시 한국당이었던 이군현 의원이 뇌물수수로 의원직을 상실(참고로 이 분 20대 총선에서 유일하게 무투표당선되신 분이다. 줘도 못 먹음 ㅉ), 그로 인해 치뤄진 재보선에서 정점식이 23% 차로 압승했다. 민주당에선 저번 재보선 때 정점식에 맞선 양문석 전 방통위원을, 통합당에선 똑같이 공천했다. 통영에서는 민주당 세가 그나마 강하고(재보선 때 40%인가 먹음), 고성에서는 보수세가 강하다. 여론조사가 하나 있긴 한데 작년 5월꺼라 패스.

예측 통합 승


사천 남해 하동-황인성 vs 하영제

민주당에선 황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통합당에선 현직 여상규가 불출마하고 대신 황영제란 분이 나온다. 사천읍+하동 vs 삼천포+남해의 소지역주의가 강해, 18대 총선에서(당시는 사천 단일 선거구) 노동계 강기갑이 깜짝 당선되기도 했다. 하여간 여론조사 상으론 20% 정도 하영제가 앞서는데, 이런 곳 돌릴 시간에 접전지 한 번 더 돌려줬으면 좋겠다.

예측 통합 승


김해 갑-민홍철 vs 홍태용

여기 현역인 민주당 민홍철은 최초의 김해시 갑 민주당 재선의원으로, 이번엔 3선을 노리고 있다. 상대로는 저번에도 출마한 홍태용이 출마했다. 김해시 을에 비하면 보수세가 강하지만, 후보 경쟁력 면에서 민홍철이 상당히 강한데다가 여론조사도 없어 결과는 모르겠다. 박시영 피셜 일단 민홍철이 우세하다곤 함. 진짠진 모르겠지만.

예측 민주 접전우세


김해 을-김정호 vs 장기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진영읍이 있는 선거구다. 진영읍+장유동의 콤보로 민주당세가 경남에서 제일 강한 곳으로, 김경수 현 경남지사 선거구가 여기였다. 민주당으로는 재보선에서 당선됐던 농업법인 봉하마을 대표 김정호 현 의원이, 통합당에선 장기표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이 나온다. 여론조사상으로는 보통 민주당이 5% 정도 앞서고, 장기표가 2% 앞서는거랑 김정호가 19% 앞서는 것도 있긴한데 조사가 튄 듯. 갠적으로 민주당 여기 털리면 경남 선거 접어야한다.

예측 민주 접전우세


밀양 의령 함안 창녕-조성환 vs 조해진

경남에서 두 번째로 보수성향이 강한 선거구로, 저번 선거 때 무소속으로 나와 새누리당 후보와 접전 끝에 아쉽게 진 조해진은 통합당에 입당해 여기 나온다. 원래 홍준표가 여기 통합당 후보로 나온단 말이 있었지만 결국 수성 을에서 무소속 출마. 함안, 그 중에서도 칠원읍 쪽에서 민주당 표가 좀 나오지만 나머지는 거의 TK급 보수 우세다. 여론조사 상으로도 25% 정도 차이난다.

예측 통합 승


거제-문상모 vs 서일준 vs 김해연(여권 무소속)

경남에서 노동계 성향이 강한 곳 중 한 곳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있는 아주동에서는 지선 때 김경수가 무려 77%라는 호남 급 몰표를 받았다. 원래 김해연의 출마가 유력했지만 민주당에서는 문상모를 공천, 이에 반발한 김해연은 무소속 출마했다. 가장 최근 나온 조사는 문상모 37 서일준 43 김해연 9 나온다.

예측 통합 접전우세(여권 단일화시 민주-통합 접전)


양산 갑-이재영 vs 윤영석

원래 낙선의 제왕 송철호가 여기 계속 도전하고 있었지만 한 번도 당선돼지 못했고, 결국 이번에 드루킹 건으로 나가리돼서 못 나오게 됐다. 개인적으로 이 분 참 불쌍하다. 그렇다고 옹호하겠단 건 아니고. 하여튼 물금 신도시가 민주당 득표율을 하드캐리 중이긴 한데 을구보다 보수세가 강하다고 한다. 여론조사 상으로는 윤영석이 11% 차로 앞선다.

예측 통합 우세


양산 을-김두관 vs 나동연

여기 출마한 민주당 후보 김두관은 경남지사-사퇴 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낙선 후 다음 총선에 김포 갑 출마-당선 후 다음 총선에서 다시 경남지역 출마라는 매우 아스트랄한 행보를 보여주고 계신다. 원래 상대로 홍준표가 나온단 말이 있었는데 준표는 수성 을로 가는걸로. 여론조사 상으로 존1나 엎치락뒤치락 한다.

예측 민주-통합 접전


산청 함양 거창 합천-서필상 vs 강석진 vs 김태호(야권 무소속)


경남에서도 가장 보수성향이 강한 곳으로, 저번 대선때도 웬만한 TK군 지역 급으로 홍준표 득표율이 나온 동네다. 특히 합천이 전두환 전 대통령 고향이라 안 그래도 강한 보수 지지율을 더 끌어주는 중. 그 와중에 전 경남지사 김태호는 공천 배제돼 무소속 출마. 다른 지역이라면 민주당이 할 만 했겠지만 지역이 지역인지라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로, 선거비 보전을 받을 지 못 받을 지 경합중이다. 강석진-김태호는 민주당 입장에서 천상계인 당선권에서 열심히 1위 경합중... 이긴 한데 대부분 강석진이 앞선다.

예측 통합 접전우세(야권 무소속 대상으로)


경남
민주 0~5 통합 11~16 야권 무소속 0~1


드디어 총선 예측글 끝났고, 그동안 예측한 거 모아서 총정리 편 올릴건데, 여기서 비례대표랑 합쳐가지고 총 의석수 범위까지 예측할 예정이다. 그 글에서 그동안 필자의 판세 분석(?)이 이슈에 따라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