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사회 채널
자본주의, 사회주의, 극우, 평등주의 그 어느 진영을 막론하고 결국 지성 기반의 정치행위가 주가 되지 못하고 감정 기반의 정치행위가 주가 돼버림. 유권자들도 서로 다른 진영끼리 만나면 허구한 날 욕질이나 하고 있고 정치인들도 그런 유권자들을 이용해서 감정에 호소하며 표를 얻으려고 함.

본인 같은 경우는 원래 태어날 때부터 존내 지성에 스탯 몰빵된 인간이기도 했고, 결국 인간이 행복이나 불행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진 존재인만큼 '우리의 부력은 삶을 풍요롭게 하면 족하고 우리의 강력은 외적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며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고 말씀하신 김구 선생님의 뜻이 인간에게 가장 이롭다고 보는 바, 무 정파 주지주의 노선을 이상적인 노선으로 봄. 따라서 양대 정당은 더 볼 것도 없고, 인권과 행복을 강조하는 좌익 정당들도 그들이 주장하는 고강도의 기업 규제 정책이 오히려 사업을 하려는 심리를 억제해서 경제를 악화한다는 논리에 취약할 뿐더러, 평등 관련 정책들도 인간에 대한 이해라든가 논리와 사고에 깊이 입각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감정에 크게 입각하여 지나치게 유권자들의 감정을 격화시키기만 하는 것이 여럿 있기에 영 믿음직하지는 않음. 중립지대를 표방하는 정당들도 결국 양당 구도에 대한 싫증을 부각시켜서 표를 먹으려고 하지, 뭔가 인간이 어떻게 하면 가장 만족할 만한 삶을 살까에 대한 고찰은 부족해 보임. 아 물론 NL계 정당은 그냥 반인권적 행위를 하는 집단(부카니스탄)을 좋다고 빨고 있는, 인간의 행복에 가장 반대되는 집단이기에 유의미한 선택지로 거론조차 안 함.


대체 시발 나는 어느 정당을 지지해야 되는 거냐? 저승 가서 공자나 플라톤을 예토전생시켜서 와야 되는 거냐


굳이 좌사챈에 쓰는 이유는 좌사챈이 사챈 우사챈보단 말을 더 이쁘게 해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