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사회 채널

알다시피 지폐는 매우 더럽다.

면으로 만든 지폐에는 수많은 세균이 득실거리고 화장실 변기보다 

훨씬 더럽고 많은 전염병의 전파매개체인건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별다른 대체물이 없다보니 계속 지폐를 사용중인데

영국 파운드화 나 호주 캐나다 지폐 처럼 폴리머 지폐는 어떨까?

즉 비닐 비슷한 재질로 지폐를 만드는 것 

열에 약하고 생산비가 2배로 더 비싼게 흠이지만 

물에 강하고 수명이 지폐의 6배로 길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비용이 절약된다.

위조가 어렵고 재활용도 쉬운게 장점이다.

무엇보다 면제 지폐보다는  세균이 훨씬 덜 붙는다

면제지폐는 표면이 거칠고 습기를 포함해 세균이 잘 붙지만

폴리머 지폐는 표면이 매끈하고 방수성이 있어 세균이 붙어있기 어렵다. 

요즘 코로나로 은행에서 지폐 소독도 한다는데 

폴리머 지폐에 구리나 은으로 항균 처리까지 하면 

월등히 지폐의 위생이 나아질 것이다.


그러니 발행비가 비싸지고 상당한 초기 시설 투자가 필요하고

ATM도 폴리머 지폐를 다룰 수 있도록 고쳐야 하지만  

30조원의 경기부양 패키지의 일환으로 

지폐로 인한 감염병 전염을 줄이기 위해 

폴리머 지폐 발행을 위한 투자를 하는 것이 어떨까?


한꺼번에 바꾸기 부당스러우니 일단 1만원 5만원 권을 먼저하고 

5천원 1천원 권은 나중에 천천히 하면된다.

1천원은 동전으로 전환하는 것도 생각해 볼만 하다.

또 돈에도  QR 코드등 보다 기계화 하기 쉽도록 하면 좋겠다.

그리고 1만 1 화폐 개혁도 병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