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사회 채널

토륨로는 안전성 등 여러 장점도 있고 충분히 해볼만 하기는 하지만 

문제는 우라늄로의 후발주자라는 점임. 아직 인도나 미국에서 여러 연구나 

시험은 활발하지만 상업적으로 가동중인 토륨로는 없음. 

개인적으로는 MSR(융용염로) 방식이 유망해보이긴 하지만  상업화까지는 

길이 멀다고 봄. 현재 중국도 연구중인데 상업로 건설에 들어간건 아님.


원자로 개발은 워낙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데 비해 

전세계적으로 사양산업이라 수요가 많지않아서 과연 비싼 돈을 들여서 

개발해도그 투자를 회수할 수 있을지 의문인 건 사실임.

신규노형이다보니 부품 등 인프라도 부족하고 원가가 우라늄로 만큼 싸지 않음.

나중에 중국에서 상용화에 들어가면 그때 우리는 2등만 해도됨.


지금으로선 투자비가 적게드는 소형 MSR 이 시장성이 있어보임.

우리나라는 SMART 원전이라고 PWR 기반 소형 원전 개발한게 있는데 

아직 판매실적이 없어 놀고 있음. 이게 잘팔리면 차세대로 고려해볼만함.

또는 VHTR 초고온가스로도 연구중인데 아직은 연구중인 단계.


즉 토륨로는 기술이 문제가 아니고 상업화 투자매력와 수요가 문제.

오랫동안 써온 그래서 값도 싸진 우라늄 PWR을 대체할만한 결정적 장점이나 

확실한 경제성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니 쉽게 PWR을 대체하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