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점도 의문점 나름이지,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대놓고 공격하겠다는 놈들을 무슨 수로 화합씩이나 하고, 교류씩이나 하겠어? 게다가 수준도 맞질 않아요. 그러니 나는 포기할 테니 알아서 생각하시도록 하셔.

사람도 가려 선택해야지
수준이야 맞추면 되고

지식의 본질은 공유에서 비롯되는거 아녔냐

이곳에서 활동하는 한자릿수도 채 넘기지 못하는 공격자들에게 떠밀려 포기했다고 보기엔 너무도 섣부른 판단인데

애초부터 인정받고싶긴 한거냐

내가 왜 남 좋은 일을 해야 하나? 내게 이로울 것이 하나도 없는데 말이야. 그런 봉사 활동을 강요하지 마시라. 맹목적으로 무식한 놈들은 상종하지 않는 게 여러 모로 편하다는 걸 깨달았거든. 뭐 인정해 줄 사람이라면 애당초 알아서 인정하니까 대우받아 마땅한 사람이라면 알아서 대우할게. 아직까진 딱히 대우 받을 정도로 수준 높은 우리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으니 반응이 시큰둥하더라도 이해하셔.

이곳 성소수자들의 전체적 입장을 대변하려했다면 시도부터 크게 잘못된거다

글조차 제대로 독해하지 않고 부정확한 주관적 의견을 내놓는것은 네가 앞서 언급했던 시큰둥한 반응이 아닌, 그저 맹목적인 반응이다

본인 수준부터 키울 노력을 들이는편이 더 나아보이네

성소게 특성상 이미 초창기부터 분탕종자와 호모포비아가 침공을 여러차례 주기적으로 해왔다. 화합이니 격리니 그런 문제가 아니고, 자의가 아닌 습관에 가깝다고 봄. 그래도 한번도 성소관련 취향 정보를 들으면 대다수는 혐오감을 느끼는게 현실일 수 밖에 없는 노릇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