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남한테 알려지는거도 무섭고 이해도 못해줄까봐 혼자 앓으면서 익명뒤에 숨어만 있는데 진짜로 누군가하고 이야기해보고싶다

엄청 친한 친구 하나 있긴한데 성소수자 인권같은데는 관심있어보이지만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지낸 친구가 그렇다는 소리 들으면 충격받을까봐 말도 못하겠다

꽤 티내고다니는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안드로진이라 크게 티안나는건가

차라리 누가 직접적으로 물어봐주면 좋겠다

전에부터 생각해봤는데 너 혹시 퀴어같은거냐고 물어봐주면 다 얘기해줄수있는데 너무 자신이 없다

내가 젠더퀴어인거 깨닫고나서부터 자존감 더 떨어지는것같다

진지한얘기해도 받아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