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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 했는데 

여사친이 어쩌다 그런생각했냐 하고  물어보길래 여자한테 느껴지는 설레임들이 남자한테서도 느껴진적이 여럿있다 했거든여 그러고 얘기좀 나누다가 진지하게 생각해보니까 내가 남자한테서 느낀감정이 정말 남들이 느끼는 그런 '설레임'인지 성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위한 거짓된 감정인지 스스로도 헷갈리네요...

조금이나마 마음 편하기위해 커밍아웃했다가 혼란만 더 커졌어요...

다른 양성애자나 동성애자분들은 언제 자신이 동성,양성애자다 라고 확정지었는지 궁금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