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성애자 입장에서 동성애자가 혐오스럽다.
하지만 그 혐오라는게 동성애자를 탓하는게 아니라,
이 사회가 동성애자에게 꽤나 불균등한 처우를 강요하기 때문에
동성애자가 이성애자 처럼 행동하고 결과적으로 다수인
이성애자들을 속여가며 살아간다는게 문제다.
외국의 사례를.. 특히 미국을 참고해보면
하나님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대놓고 패죽이거나
집에 불지르는 그런 미친짓은 안하는 이성적인 한국이지만
대신에 대놓고 이게 잘못되었다고 지적도 못하는
위군자적 분위기가 나는 마음이 안든다.
꼴리면 지들끼리 떡을치던 말던 냅두면 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