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쾌락을 위한 목적으로 연애를 해왔던 것 같고, 상대방 자체가 설렘이 아니라 그 사람과의 스킨쉽이 잦고 진할수록 설렘이 느껴진다.. 이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얘기 들어보면 다들 나같지는 않은 것 같고.. 쉽게 설명하자면 어떤 사람이라도 그런 분위기가 되면 서는 느낌...?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고 그 연애의 상대방에게 너무 의존하는 느낌. 솔로일땐 아 이번엔 또 누굴 찾아야 하지 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있고... 이게 너무 진지하게 생각해서 그런걸까 아님 내가 원래 인간을 잘 못믿고 싫어하고 그런게 있어서 그런가.. 쾌락이랑 고통이 주는 느낌도 비슷한 것 같고 음,, 진짜 나랑 비슷한 사람 없을까? 사랑과 우정 가족간의 유대감 하나도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다. 난 친구라도 섹스하고 싶고 가족이라도 편하게 섹스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왜 그렇게 섹스라는게 뒤에서 몰래하는 것처럼 되는지도 모르겠고, 난 그런 쾌락이 좋아서 av배우가 하고싶은 정도. 또 한가지는 평생을 어떻게 한 사람과 사랑을 해야한다는건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그건 마치 사람이 평균 80살 정도를 사는데 이갈이를 한 번 밖에 안한다는 충격이랑 맞먹는 소리. 난 친한 친구가 있고 내가 관심이 생겨서 섹스를 하고 기분이 좋으면 그 친한 친구에게도 소개시켜주고 싶고 같이 즐기면 좋은거 아닌가? 행복은 나누면 좋다는게 이런거 아닌가 싶고.. 꼭 해답이나 내 성 정체성을 찾는건 아니지만 그냥 답답한 마음을 풀고싶다. 나랑 같은 사람이 이 글을 보고 동감해줬으면 좋겠다.
구독자 1158명
알림수신 19명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잡담공간.
사람이 사랑하는 순간이라고 느낄때가 언젤까
추천
0
비추천
0
댓글
3
조회수
1218
작성일
댓글
글쓰기
익명_1ERr5 (175.198)
삭제
수정
나무곤듀
익명_DZPOE (116.126)
삭제
수정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28187299
공지
[필독] LGBT+ 채널 규칙(20211207)
2887
공지
[공지] 환영합니다! LGBT+ 채널입니다.
7002
공지
스압)성소수자에 대한 정리 (+도착증과 성소수자)
14364
숨겨진 공지 펼치기(1개)
002
862
0
이제 여기에 남자 그림 짤을 올릴 건데
[3]
1310
0
난 조금 독특한 성향임
[40]
2020
0
여기 진짜 활동하는 성소자분들은 적은데 그래도 정상적인 대화가 오고가네요
[4]
1179
0
형제의 나라 터키 ^^
[9]
2007
0
여러분은 상대외모 얼굴과 몸매 중 뭐가 선인가요
[10]
1068
0
게이는 외모가 가장 큰 조건 일수 밖에 없습니다
[2]
1516
0
게이의 외모지상주의
[5]
2023
0
이런거 물어도되나?
[3]
1081
0
나무라이브 하다가눌러서넘어왔습니다
[2]
658
0
성소수자 판단은 그들이 하는거임
[2]
745
0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28]
1685
0
난, 우린 언제까지 이딴 욕 쳐먹고 살아야 되냐?
[4]
1489
1
[질문]동성애자가 가지는 성관계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9]
2173
0
송그림님 부국장 권한 회수합니다.
[3]
1669
0
제가 게이인가여?
[4]
2309
0
옵치 솔져건에 관하여
[2]
1676
0
트젠봄...
[1]
2125
-1
질문~!
[1]
973
0
난내가 건전한줄 알았는데
[3]
2628
0
성 문제
[3]
1849
-3
우와 여기 잘돌아가는 거 보니까 되게 흐믓하다
[2]
1367
1
잠수타서 죄송합니다 ^^;; 저 왔어연
[3]
1173
0
사람이 사랑하는 순간이라고 느낄때가 언젤까
[3]
1219
0
동성연애비트 2
1074
0
정체성이 혼란스럽다
[4]
2476
0
성정체성혼란..ㅠㅠ
[9]
1933
1
고민상담제발요급해요..ㅜㅜ
[14]
1483
0
나 양성애자인걸까
[4]
1774
0
성소챈 여러분 새해입니다^^
[1]
90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