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애가 대충은 아는 느낌이든다.

 

전에 친구들 앞에서 걔가 "내가 얘 성지향성 햇갈리게하는듯" 이라고 말한거나.

아님 내가 너무 좋아하는 티를 너무내고 다닌거나.

그애가 여자에 대해서 말하면 내가봐도 내 태도가 변한다던가(불안함 여러모로).

 

어떻게 이거에 대해서 말을 꺼내야 될지 모르겠음, 워낙에 오랬동안 알고 지낸사이고 괜히 말해서 사이가 서먹해질꺼 같고 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