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ZXuEQEtTjPU

채널 김철수 알아? 나도 구독중인데. 

김철수랑 기타등등 게이 유튜버들이 모여서 허핑턴포스트 인터뷰 찍었더라구.

커밍아웃 하고 유튜브 하는 게 쉽지 않을텐데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거 보니까 부럽기도 하고 그랬어. ㅜㅜ




 


 


채널 김철수를 통해 성 소수자 내에서도 존재하는 편견들 – 술을 잘 마셔야한다, 클럽에서 춤을 잘 춰야한다는 생각ㅋㅋ – 에서 벗어났다는 얘기야.


 



랑둥인 HIV 감염인이기도 하대. 남들보다 더 많은 편견을 감내해야 할 것 같아.

그래도 요즘엔 먹는 약으로도 에이즈 예방이 가능하다더라.

랑둥인 평소 성병 검사도 자주 하고 해서 조기 발견한 덕에 약으로 관리가 되고 있나봐.


 



망원댁TV의 백팩은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지만 첨엔 용기가 안 났었대.

하지만 게이라서 이걸 못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억울해서 용기내서 시작했대.ㅋ


 



다들 첨에 어케 읽음?^^?


 



성 소수자 집단은 말 그대로 소수이기에 HIV 감염이라는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얘기였어.

 






랑둥인 보건소랑 아이샵에서 에이즈 검사를 받았는데 이름이 아닌 번호로 진행돼서 익명성이 확실히 보장된다고 해.

나도 휴가 때 한번 가보려고.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만큼 악플도 심심찮게 등록된다고 함.

그래도 사람들이 자기들 채널을 많이 보는 증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거 같더라고.

오랜 시간 잘 다져진 멘탈이라 가능한거겠지?ㅠ


아래는 다섯명의 좀더 진지한 인터뷰 내용이야~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d09ce7fe4b0f7b7442914a4#cb%23cb#cb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세이프 섹스, 이른바 노콘노섹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어.

아무래도 게이들은 오픈된 곳에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연인이 되는 경우가 드물고 또 임신 가능성이 없다보니까 콘돔 사용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잖아.

콘돔은 임신을 막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성병 예방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거 알지?

 




영상이랑 기사 보면서 많이 힐링됐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