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솔직히 나는 작년까지만해도 성소수자를 싫어했어.

내가 결코 에이로멘틱이라고는 생각도 못하면서. 

 

그런데 올해가 되면서 중2병도 발병하고 젠더이퀄리즘과 LGBT+도 관심이 생기면서 너희들과 이곳을 만났어. 나는 이곳의 분위기와 너희들의 이야기에 빠져버려서 어느새 이곳을 들르는 것이 일상이ㅜ되고 즐거었어. 

 

그런데 지금은 성소첸이 이렇게 되어버려 허탈하고 아쉬움이 남아. 모두가 바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다시 이곳이 부흥했으면해. 

 

아무튼 내가 너희들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야. 볼사람도 없겠지만 너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취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 15살이라 술은 못마시고 올해도 끝나가는데 흔적이나 남길까해서 똥글을 싸지르고 간다.

 

마지막으로 새해복많이 받아라

-성소첸 자칭 막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