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심정 이해합니다. 저 또한 성소수자에 대한 조롱에 아무 말도 못 하거든요. 혹 알려질까봐 두려워서 그러는 거겠죠.

교회에 다니는 신도지만, 그런식의 조롱이나 혐오는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전 그냥 밖의 나와 안의 나를 구분해버렸어요...

다수의 사람들은 사회의 거대한 흐름의 구조에 저항하지 않고 같이 흘러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흐름의 구조에 거스를 수 있는 것은 주변으로부터의 시선으로부터 맞설 수 있는 커다란 용기가 필요하기에 다수가 저항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그 다수는 극히 평범한 사람들이니 그렇게 말했다고 자기 자신을 혐오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