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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입니다만 이번 대선도 세계 최초의 성소수자가 탄생하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경선에 올라 일부 지역에서 1위를 달성한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진보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 메사추세츠 주 동성결혼 합법화부터 2014년 전국 동성결혼 합법화에 이어 6년이 채 안 돼 동성애자 대통령 후보라면 과연 21세기라 해도 되겠습니다.


<꺼라위키발 부티지지에 대한 정보>

종합적으로 보자면 중도좌파인 정치 성향이긴 한데, 워런이나 샌더스 같은 급진파들의 약진으로 현재는 당내에서 좀 더 중도적인 성향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언론계에서도 '민주당 내 중도'를 줄여 표현하는 것이지 공화당과 비교해서 중도라는 뜻은 절대 아니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위구르 문제, 티베트 독립운동 등에 대해서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 중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를 보내고 있다. 2019년 미국 주재 홍콩인들을 만나서 민주화 운동에 대해 지지를 표시하고 중국의 인권 탄압을 거세게 비판했다. 부티지지는 2019년 10월 민주당 대선 토론회에서 다른 주자들이 홍콩 관련해서 입장을 명확하게 표출하지 못할 때 가장 먼저 나서서 적극적으로 홍콩 민주화를 지지하고, 중국 공산당 치하에서 시달리는 중국인들을 구출(Rescue)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부티지지의 발언 이후 조 바이든버니 샌더스 등 다른 주자들도 홍콩 시위대를 지지한 바 있다. 게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민주당의 첫 대선후보이자,[18] 만약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미국 역사상 최초의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 대통령이 된다.[19] 또한 동시에 미국 백악관 역사상 첫번째 First Gentleman이 탄생하는 샘이기도 하다.


<현재 상황>

일단 현재 경선이 진행될 수록 샌더스의 지지율에 더 이상 오르지 못하는 천장이 있음이 가시화되고 있고, 워렌의 지지율을 모두 샌더스 측에 끌어와도 좌파진영의 지지율은 중도진영의 지지율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중도진영도 블룸버그와 클로버샤의 지지율이 솟아오르면서 여러 후보에게 갈라진 상황이라 수퍼화요일이 지나서도 민주당 대선 1위 후보 윤곽이 제대로 안잡힐 가능성이 높다. (나무위키)



미 민주 경선 '샌더스 1강 체제'로 변하나

'바이든 강세' 네바다 여론조사서도
샌더스 25% 1위 차지...부티지지 5위
캘리포니아서도 선두...바이든 5위 추락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쟁이 초반 ‘샌더스 대 부티지지’ 양자 대결 양상으로 흘렀지만 앞으로 이 구도가 깨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선거전문매체 ‘파이브써티에잇’(538)이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WPA정보가 지난 11~13일 네바다 유권자 41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5%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8%로 뒤를 이었다. 3차 경선지인 네바다는 바이든이 그동안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최근 앞선 경선에서 바이든이 추락하면서 샌더스가 급부상했다. 반면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사우스벤드 시장은 10%로 5위에 머물렀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YYYXOTW3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