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을 배우게 되었지만, 다 흐지부지 됨 당연히 이에 대해서도 전문적으로 설명할 짬은 안됨 

아무튼 느낌은 기억나는대로 말함

일본어(중학교+구몬) 한자덕분에 절반은 꺼억한 느낌이 있음 한자 4급을 공부안하고 패스할 실력이었는데 한때는 신문이 읽혀질 정도(마이니치 신문) 중간에 좀 더 나아가려고 하다가 귀찮아서 관둠

한줄요약: 일본어에서 한자 없으면 가독성이 심각하게 떨어짐, 한국어와 비슷한게 있어서(SOV의 문장구조 등) 쉽게 입문 가능, 그래서인지 쉽게 꼬이는거 같고? ㅋㅋ

중국어(구몬) 한자 공부해도 안되는것 같음. 다들 알다시피 현대 중국어는 기존의 문어체와 달라서... 아무튼 이해하기 힘들었음

한줄요약: 간체자의 압박 + 발음의 압박

스페인어(독학+고등학교+대학교)

웃으면서 들어가고 울면서 나감. 발음은 진짜 쉬움 강세와 일부 규칙 빼면 알파벳 그대로 읽으면 그만이니까. 하지만 외워야 할게 많음(아마 굴절어?인가 아무튼 영어의 동사변화보다 자세함)

결론:쉽지만 파면 팔수록 오묘한 언어

프랑스어(고등학교)

aux eau o  셋 다 같은 발음 ㅋㅋㅋㅋ

그렇지만 스페인어 독학해서 고등학교 일반고의 레벨에서는 날먹 성공, 한번 심심해서 뒤에것도 대충 봤는데 같은 라틴어 계열인지 그런지 익숙했음 그래서인지 내신에서 쉽게 날먹한거 같고 ㅋㅋ

결론: 발음이 참...

포르투갈어(대학교)

심심해서 수강했는데 왜 사람들이 스페인 사람이 포르투갈 가면 반쯤 알아듣는지 알거 같음 글도 대충 뭔말인지 이해가고, 일단 둘은 발음부터가 다르긴 하지만(azul 포르투갈어-브라질식: 아주우, 스페인어 아술 이런식으로), 아무튼 포르투갈어 기초를 배우고 있지만 배우면서 왠지모를 익숙함이 느껴짐

실제로도 포르투갈어는 갈리시아어에서 유래되었고 스페인어는 그 옆동네인 카스티야어에서 유래되었기에 비슷한게 당연함

결론: 발음이 오묘한 스페인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