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년 9월 7일 매천시 중구 출생.

1914년 송암고등보통학교 진학, 한경태의 동창(한경태의 권유로 문학의 길을 걷게 됨)

1919년 3월 5일 만세운동에 참가했으나 체포, 1년 복역 후 출소 -> 이때 쓴 시 '대나무', 시조 '절의가'

1924년 경성제국대학 입학 -> 건강 문제로 휴학과 복학을 반복 -> 이때 쓴 시 '금방 지는 꽃'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 참가로 인해 2년 휴학 징계처분을 받음. 그동안 쓴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시 '길고도 길구나'이다.

1932년 약혼녀와 이별함 -> 소설 '소나무'

1945년 해방을 기뻐하는 시 '그날이 왔도다' 를 씀(사실 심훈의 '그날이 오면'의 답가임)

이후 이념 문제로 한경태와 갈등 -> 이때 쓴 시가 '고양이'

1950년 군 입대 자원-> 입대 직전 폐렴 악화로 사망


@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