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광역시의 상황>

한반도가 2000년 새천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매천광역시는 지난 1973년 직할시 승격 이후 눈부시게 성장하여 서울, 부산에 이은 한반도 제3의 도시로 자리잡았습니다. 
매천시는 한국전쟁 이후 초토화된 평양의 역할을 대신하여 북부지방의 중심지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평양의 피난민을 대거 수용하여 피난민들의 도시라는 악명도 있었으나, 시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현재 그러한 인식은 말끔히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수구에 각종 경제 기관을 유치하며 민복반도의 대표적인 경제 중심 도시로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내었으며, 최근에는 송암구와 동구에 IT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여 정보중심도시로의 도약도 꿈꾸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실리를 따져 자신들에게 더 유리한 진영을 따지기에 충청도와 함께 양당 사이의 캐스팅보트로 자리잡았으나, 충청도의 자유민주연합처럼 황해도 지역정당인 새로운당, 파란당을 지지하는 세력도 큽니다.
도시철도는 현재 1호선, 2호선이 건설되었고 3호선이 건설 중에 있습니다. '부산보다 더 빠른 지하철 건설'이라는 이념 하에 전 직원이 부산보다 빠른 3호선 개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변 도시 정보>
사리원 : 구 매천에 있던 정부청사가 이전한 도시로, 정부청사 덕분에 인구가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정부청사 근무 직원들의 고급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로 인해 베스킨라빈스 31의 서울 제외 첫 진출 지역이기도 합니다. 황해북도 도청 소재지입니다.
해주 : 매천의 외항으로 크게 성장한 황해남도의 대표 도시로, 황해남도 도청 소재지입니다.
화천 : 매천의 이익을 갈취해가려는 핌피 성향을 보이는 매천의 위성도시로, 매천시민들은 혹여나 곧 선정될 KTX역이 화천으로 넘어가지 않을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화주 : 별 볼 일 없던 시골 동네였으나 최근 매천의 위성도시로 급격하게 개발되고 있어 곧 화주시로 승격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천 : 경산과 같은 대학가 지역으로, 자투리만큼 남아있던 재령군의 일부를 흡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재령군을 흡수하여 고 송해 옹의 고향이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평범한 농촌 지역이었으나 최근 매천의 좁은 면적 문제가 대두되며 신천에 신도시가 개발 중이어서 곧 신천시로 승격될 예정입니다.



[인구]
*2000년 1월 1일 기준입니다.

<매천광역시 인구>

매천광역시 : 3,607,714

북구 : 635,321
송암구 : 481,175
역상구 : 320,543
동영구 : 370,971
중구 : 198,929
이수구 : 257,714
당산구 : 253,347
신의구 : 240,288
인선구 : 229,881
정산구 : 385,971
송은구 : 233,574



<매천광역시 주변 시군 인구>
평안남도 평양시 : 856,594
평안남도 남포시 : 507,736
황해북도 사리원시 : 821,435
황해북도 화천시 : 347,156
황해남도 해주시 : 714,451
황해남도 화주군 : 128,791
황해남도 신천군 : 125,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