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획은 어디까지나 매천시청 공무원들이 중앙정부의 지시로 지난1993년경(민선1기)

시청 내부에서 비밀리에 작성한 계획안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안은 계획으로만 그침으로서 실현되지 못하고 잊혀졌다.

그러나 최근 매천일보 취재팀에 의해 해당문건이 우연히 발굴되었다. 이를 본지가 단독 소개한다


1.매천해상신도시: 이수지역 큰손들이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거부하는 바람에 엎어진 매천해상신도시는 

황해 한가운데에 건설하는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매천해상신도시는 이미 본 계획안에서 세워져있었으며

 본안에서는 백령도를 간척한다는 매우 현실적인 구상이다.


-본래 매천국제공항은 여기에 건설될 예정이었다.

-매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자유무역지대인 매천국제신도시와 황해비즈니스파크를 건설한다는 계획이었다

-본안에서도 황해남도와 협력하는것은 동일했다.

-매천공항고속도로와 공항철도가 이곳으로 건설될 예정이었다.

-공항철도는 자기부상 고속열차로 계획되었다.

-매천국제공항과 공항철도와 고속도로 지분은 매천시 30 황해도 20 민간 10 나머지 국가가 소유하며 공동운영한다.

-서울대학교 매천캠퍼스도 본래 여기에 유치할계획이었다.

-중국견제를 위해 대규모 항공모함이 접안 가능하도록 신항만이 설계될 예정이었다.

-대형 쿠루즈선박이 정박할수있는 대규모의 관광미항또한 갖출예정이었다.

-건설예정이던 컨테이너 터미널의 계획된 화물수용량은 21세기 현재의 인천항과 부산항을 합한것과 같았다.

-결국 간척+공항건설부지는 인천 영종도가 되면서 무산된다.


2.만약 1안이 추진된다면 매천시의 해안지역확보를 위해 벽성군, 옹진군 일부가 통합된다.

-황해남도는 옹진군 일부만을 넘기려고 했으나 그렇게 되면 월경지가 생기므로 매천시가 반대했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여 1안이 무산되는데 큰 영향을 미쳤던것이다.


3.재령군은 해체되어 소멸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재령군은 해체되어 일부읍은 신천군으로 나머지는 송은군에 편입된다.

-황해남도 내에서의 행정구역 개편이므로 황남도는 별 반발이 없었지만 재령군이 심하게 반발하면서 무산되었다.



매천대광역시 계획안에 따른 확장되는 매천시역(그래픽작업: 편집부)


4,화주, 화천, 대연이 매천시에 합병될 예정이었다.(속칭 매천대광역시)

-계획되로 추진되었다면 매천시는 인천시를 능가하는 거대 광역시가 되었을것이다. 하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황해남북도청의 반발이 심각했다고 전한다.

-정작 화주, 화천, 대연은 매천, 송은과 함께 구 재령군 소속이라 하나의 생활권이므로 다시 합하여도 상관없을터이나 지자체들의 알력다툼과 이해관계 충돌로 무산된 것이다.

-황남과 황해도는 4안이 실현될경우, 매천시에게 올림픽과 엑스포를 자기네들 도와 분산개최할것을 요구했으나 매천시에서 묵살하였다고 한다.


5.매천시는 매천특별행정자치시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정수도를 이전한다는 계획이었다.

-기존의 정부매천청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세종시부지엔 대법원이 서울시에는 국회의사당과 청와대가 남게되고 매천시에는 행정부가 이전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계획은 무산되었고 결국 행정수도 이전계획 자체가 백지화되었고 정부 매천청사는 사리원으로 이전되었다.


그외에 여러가지 계획들이 있었다고 한다. 



매천일보 구라만기자 ([email protected])

매천일보, 진실만을 전하는 우리고장 뉴스. 무단 재배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