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여상, 개교 77년만에 일반고로 전환 


 송은여자상업고등학교가 최근 특성화 계열 고등학교의 사장화에 따라 매천광역시교육청에 일반계 학과개편안을 제출하였다. 이문숙 송은여상 교장 “매천에서 강세인 상업고가 요즘 부진해지고 일자리가 다양해짐에 따라 점점 사장되는 분위기다”며 “본교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매천시 교육청이 일반계로의 학과개편을 승인하였기 때문에 교명은 송은여고로 바뀌며, 버스 정류장의 이름도 송은고.송은여고.송은구청으로 변경된다. 

 송은여고 측은 “2023학년도 입학생을 끝으로 상업 학과는 개설되지 않으며 2024년부터 일반계 신입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