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은 2편입니다.

1. 은양문화재단지
월영구 지역에서 출토된 모든 유물들이 있으며 천불억탑으로 유명했던 은화사의 유적 일부가 어우러져서 자연스레 문화재단지를 형성항였습니다. 은양동에서 상당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은곡온천의 경우 은양문화재단지에 있는 온천유적 화청지와 비슷한 성분의 온천수를 쓰고 있습니다. 은양문화재단지 내에는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유적이 모두 남아 있는 게 특징입니다.
2. 내흥민속촌
내흥동 지역이 휑한 논밭이었을 때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월영의 전통 음식인 월화떡을 맛보실 수 있으며 월매주라는 전통 술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죠 ㅎㅎ
3. 산경드라마세트장
일제강점기 때, 50년대 전쟁, 그리고 60년대를 체험하실 수 있는 드라마세트장입니다. 특히 60년대 서울의 달동네를 꾸며놓았는데 당시 산경동 남부도 이런 달동네여서 위화감이 전혀들지 않았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4. 철도문화마을
철도가 녹옥동을 나누어 놓았지만 녹옥동에서는 희망이 피어났고 그게 추억이 되어서 철도문화마을이 조성되었습니다. 월영 지역을 지나갔던 기차의 풍경을 보실 수 있으며 이곳에 위치한 '녹옥문구점'이라는 구멍가게가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5. 추억의 거리
추억의 거리라고는 해 놓았지만 이미 정산구에서 추억의거리를 먼저 조성한 관계로(...) 용도변경해서 근대사공원이 되었습니다. 주로 개화기~일제강점기 때의 모습을 다루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이곳에 위치한 월영급수탑은 등록문화재로 지정예정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6. 청곡농수산물시장
농산물과 수산물의 모든 집결지로, 내륙도시 송천에서 거의 유일한 수산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품질 좋은 수산물을 이곳에서 많이 사실 수 있으며 특히 해주산 수산물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7. 내흥생태공원
세계 69개국의 정원을 모두 옮겨놓은 곳으로 조만간 정원박람회라는 것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봄, 여름 , 가을 ,겨울 사시사철 바뀌는 게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