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소년 채널


일상생활에서 유산균 보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캡슐형 알약 먹었는데 사실 행성 하나를 꿀꺽 하고 먹어버리는 거지.


특수캡슐이라 위액에서 녹지도 않고 내 꿀렁거리는 뱃속을 탐험하다가 대장에 도착할 때 쯤에 캡슐이 사라져서 내가 어제 먹었던 음식들이 영양분도, 수분도 빼앗겨서 찌꺼기만 남은 그 상태의 냄새. 그 냄새에 고통받다가 마지막에는 대변열차님의 행진에 전부 찌그러져서 나중에는 따끈따끈한 대변으로 변해서 화장실 변기물 속으로 사라지는 최후를 맞이하는 거야 ㅋㅋ


막 삼킨 뒤에는 끄어어억...♡ 하면서 트름도 해주면서 막 남자님의 뱃속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게 되는 타이밍에 거인님의 압도적인 사운드로 미생물들의 청각을 지배하는거지 ㅋㅋㅋ


소인들 괴롭히는 생각하니까 또 근질거리네...


내 뱃속에서 관광투어 하고 싶은사람? 우월한 거인님의 뱃속을 무료로 눈에 담을 수 있는 건 소인들로서는 엄청난 영광이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