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가지에 관심이 생기면 그걸 능가하는 관심사가 생길때까지는 딴건 신경도안쓰고 그것만 파는 성격인데

3~5살땐 공룡에 꽃혀가지고 수백종을 외우고 다녔고(지금은 거의 까먹음)
그다음엔 역사에 꽃혀가지고 또 그것만 팠는데

9살때 학교에 어떤친구가 전투기 책(현대 제트기였나 그렇게 수준높은 책은 아님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사지 마셈)를 가지고 왔는데
그거보고 확 꽃혀서
6년간 밀덕질만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