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6A1만 쓰다가 K-2를 쓰는 입장에서 좀 쓰기가 곤란한 측면이 확실히....

구조상으론 M16보단 K2가 취약점이 더 많긴 함. 내부 구조가 살짝 더 복잡한 것도 있고. 확실한 건 총마다 상태가 워낙 다르다는 점? K2가 확실히 한국인 체형에 맞게 설계되어서 상태 좋은 K2는 M16보다 훨씬 쓸만하지만 M16은 뭘 잡아도 딱히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은 느낌. 병기를 다룰 때 신뢰성이 왜 중요한지 M16과 K2 보면서 그때 처음 깨달았음.

K-2 젤 큰 문제가 가스조절기 빠지는거랑 장전손잡이 부러지는거. 실전에서 굴리면 멀쩡한 총이 남을거 같지 않더라.

16이 개머리판도 길고 쏘기는 좋은데 탄매 닦을것 생각하면 직동식 안쓸듯

K-2 장전손잡이 부러짐 사태나 가스조절마개 발사되서 레버액션식으로 바뀌는 꼴 당해보니까 도저히 K-2는 신뢰가 안감...게다가 개머리판이 접철식이라 제대로 정비 안되어있으면 덜렁덜렁거리고 정조준도 감이 잘 안잡혀서 차라리 M16A1이 나았었던 기억이 있음...

글보니 후방부대인듯한데 총을 얼마나 쏴봤다고 그러냐?
근데 요즘은 후방부대도 다 K2 사용하지 않냐? 쌍팔년도 군대출신이냐?
난 군대 있을때나 전역하고 예비군 나가는 지금 다 K2 만 주던데

K2는 조준하기도 더럽게 어려운 똥총이다. 수입국이 볼리비아 나부랭이이니 말 다 했지.

확실히 M16이 잘 맞던데. 스프링이 개머리판에 들어있어서 반동도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