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어딘지 다 뻔하다니 요즘 통역병 가는 곳이 얼마나 많은데

일단 육군

솔직히 없음. 다만 영어실력이 늘고 통번역을 하는 곳으로 배치 받아서 군생활 내내 굴려진다면 나중에 통번역 필요할 때 써먹기 좋음.

그리고 의외로 통역병 했다고 통번역 알바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건 아님. 통번역 전공한 사람들은 넘쳐나고 통역병 복무기간을 경력으로 안 쳐주는 회사가 대부분이라 시급 낮은 노가다 번역 알바나 가능함.

훨신 편함. 자대마다 편차가 크지만 일반병과는 비교도 안 됨.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군생활 하려는데 카투사 합격 못하면 통역병 노려보는게 좋음

정상임. 영작은 계속 써보면 늠. 뻔한 대답이긴 하지만 진짜임

매일 짧게라도 영어로 일기 써보면 실력이 일취월장 한다.

거기도 육체노동 하나도 없고 그냥 하는 일 없을걸? 애초에 많이 가지도 않는 걸로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