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대로 그런 노예 생활을 견디면서 억지로 의미까지 부여하라는 건 안 될 소리지. 이런 고로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사회가 의미를 부여해 줘야지. 그 일환으로 선진국들처럼 군 가산점 제도를 실시해야 하는 게 맞는 거고.

글 작성자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것에 의미를 두는 사람이라 그렇다.

군생활에 의미를 두는 사람들은 헌신과 배려, 육체적 강함, 용기에 의미를 두는 사람들이다.

군생활에 의미를 두는 사람들이 글작성자가 추구하는 자율성과 창의성의 가치를 무가치한 것이라
평가하면 글작성자는 자율성과 창의성은 쓸모없는 것이라 인정할거냐?

군생활 좆같았지만 의미있게 보냈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아. 모든 사람이 너처럼 의미 없는 군생활 한건 아니라는 생각을 한번 해보셈

만사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도 있는데,
뭐 그걸 떠나서 뭔가 찾은 사람도 있고,
너처럼 2년 내내 ㅅㅂㅅㅂ거리면서 노예라고 스스로를 깍아내리면서 일종의 정신자해로 있다 온놈도 있지.
군인은 노예가 아냐. 필요한 존재지.
국가가 필요한 존재라는걸 알아주고 챙겨줘야하는데, 그걸 못하고 있는걸 욕해야지.
스스로 노예생활 했다면서 폄하하고, 걍 다 불타라고 염불외우는게 맞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