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아님 우리 군에게는 질과 양이 모두 필요함 이스라엘,싱가폴,징병제 시행 시 독일처럼 징집병이어도 어떻게든 훈련과 교육을 최대한 시켜서 병력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해야지 무슨 한국전 당시 중공군 마냥 제대로 된 장비나 훈련도 안 시켜주고 고기방패로 쓸거냐? 한국의 노동인구가 언제부터 그렇게 남아돌았나?
그래서 문제임 당장 징병제 시행 시 독일만 해도 기초군사훈련과 후반기 교육까지 포함해서 최소 3개월은 교육훈련 시키고 자대배치했음 알보병까지 죄다 최소 3개월은 군사훈련 시켰는데 우리나라는 현역들보면 기초군사훈련 한달받고 바로 자대배치하고 모르는 거는 그냥 선임 밑에서 굴러가면서 배우니 그 선임들이 제대로 병기교육을 이수한 교관도 아니고 과연 실전에서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을지 심히 걱정스러움
언제 부터라기보다,
역할이 다른것.
애초에 부사관과 사관의 임무자체가 상이함.
대부분의 병전역자 입장에서야 걍 간부로 퉁치지만, 역사부터 하는 일까지 다름.
조선시대까지 가면 부사관에서 사관으로 가지만, 현대의 군대는 서양의 편제를 따르니, 서양에서의 역사를 보는게 맞음.
우선, 내가 위에 쓴 준위를 소위로 시켰다가 전멸한 사래는, 인사부족으로 소위 마구 넣다가 발생한 참사인데, 그 준위는 (군수계통에서) 경험이 아주 풍부한 사람이였음. 그 경험믿고 소위달려서 병사이끌고 야간기습 시켰다가 기도비닉도 못하고, 걸린것도 눈치 못채고, 인접한 적군의 존재도 눈치 못채고 갈려나갔지.
애당초 관련 병과가 다른것도 있지만, 같은 병과라도 상사를 소위임관 시켜서 '소대 나를 따르라~'한다고 잘될건 아님.
애당초 임무와, 해온 역할이 다르기 때문.
역사적으로 부사관경우는 시초 자체가 병사들의 지휘자에서 비롯됫으며, 사관의 경우는 기사계급에서 비롯됫음.
현실에서 역시 부사관은 부대의 전통과 전력을 유지하고, 실무를 담당하며, 병사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최전선에서 함깨하며, 장교를 보좌한다고 나옴.
즉. 병사들과 함깨 구르며, 실무업무하는 존재임. 또한 그 부대의 실정과 병사들의 새새한 상황까지 파악하고 장교에게 직언하는 존재임.
까놓고 분대 최고참임무~부대 실세, 왕고참. 으로, 장교오면 '오셨습니까~'하면서 장교가 하고자 하는거 할수 있게 해주고, 편의 돌봐주라는거.
예외가 있다면 특전사나, 해군 잠수함인원처럼 전원간부인 부대인데, 거긴 위험하거나, 중요하거나, 오랜기간의 전문성이 필요하거나, 병사들 보내긴 좀 그렇다고 할만큼 빡세서 직업군인으로서의 최소 계급의미로 해주는것.
부사관을 한국도 미국도 직업병사취급하다가 군대의 중추라면서 챙겨주기 시작한게 장비들이 전문화되고, 고도화되며, 기술이 필요해지니까. 그걸 잘 다루는 사람은 거기서 그걸 오랫동안 만지던 사람들-부사관- 이라는 결론으로 챙겨주는것.
내공이 우수하군..기반이 갈수록 더 획일화되는 것 같은 추세. 좀 처럼 이 주장을 잘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왜 이런 주장이 나오는가 당위성을 충분히 캐치할거라 생각함. 순수?하게 너무 틀에 박힌 것 아닌가 싶음. 전쟁이란게 무슨 자발적인 군학도가 아니라 보통사람들이 겪게되는 지옥이니까..군내에서 신분상승하는 제도가 있다는걸로 만족해야 할 듯. 그 뭐냐 을종사관임관제도. 그런데 참 어디 마음 한구석엔 병사도 이제 커리어아닌가하는 생각이
아. 흠..
근데...경험 풍부한 상사를 소위달아놓고 돌격앞으로 하는게 적제적소라곤 생각이 안드는게,
내공이 있고, 실제로 배우기도 하니 중대 전술을 잘 아는 분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갈아 넣는건 적재적소가 아니라 낭비라고봄.
그분들은 나이도 있어서 같이 돌격도 못하고...
무엇보다 그쯤되는 사람이 부대 물자지원, 상부 지원요청, 중대장보좌로 인원편성, 부대 숙영지 설치, 취사수령등등.
그런걸 오래했는데, 거기가 적재적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