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처음부터 작전을 타국에서 한다는 전제 하에 활주로도 100% 안전한 미국 본토에서나 저 멀리 있는 항공모함에서 띄우잖음.

우리나라는 북한의 생화학공격부터 고려해야 한다고.

북한의 생화학공격 주력은 포병이잖아? 포병은 공군에 비해서 그런거 떨어져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거기다가 공군은 연료와 폭탄을 다시 정비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포병은 지상에서 실시간으로 공급받으니 그 점에서 쉽고.

더군다나 핵투발도 가능한 폭격기 대려다가 CAS나 시키는 짓이 가능하다고. 그러다보니 체공시간도 월등히 길어. 

우리나라? 그랬다간 세금낭비라고 정치권에서 난리를 치겠지

옛날이나 지금이나 전투기 손해보다 문제인건 조종사 손해잖아. 조종사 훈련 시키는게 전투기 구입보다 훨신 어렵대잖아. 조종사 손실은 공군이 높으신 분들 입장에서 보면 엄청 아깝지.

포병은 그 점에서 또 상대적으로 자유롭지. 


심각한 문제는 또 있어. 북한의 저고도 대공망은 상대적으로 좋잖아. CAS를 하려면 이 저고도 방공망부터 일거에 없애야 할텐데 

미국은 토마호크로 다 날려버렸는데 우리는? 미국이 토마호크를 무자비하게 쏠 수 있을 만큼 있지는 않아.

결국 포병은 전장의 신이야. 


미국도 다시 포병에 투자하기 시작했어. M109A7 배치를 시작으로 M1299도 개발 시작했지

괜히 M1299를 개발하겠어? 돈이 아깝잖아 돈이. 적 전투기들의 수준이 미군의 F-16보다 낮아. 띄우는 값이 더 비싸다고. 요즘 미국 추세가 정말 많이 바뀌고 있다. 미국은 우주 가야한다고 우주군과 육군에 돌리고 있다. F-15EX를 만드는 이유. M1299를 만드는 이유. MQ-25를 만드는 이유. 영원할 것 미국도 예산 아끼기 시작했다. 우리가 F-35 도입하는 것도 겨우 북한 상대하려고 하겠어?


2000대가 한꺼번에 떨구면 당연히 화력 더 좋지. 

이게 밀덕의 한계점 중 하나라는 거. 이론상 가능한 것만 중시하지 실제로 가능한가?는 2순위야. 상식적으로 2000대를 어떻게 한 번에 띄우냐?

그랬다간 돌아가는 길에 죄다 격추당하는게 뻔하잖아. 넌 바로 모가지야. 그리고 2000대면 

F-15C/D 236기

F-15E 219기

F-15EX 80기

F-16 805기

F-22A 195기

= 1535기

보다 많은 숫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