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사람의 개인 유튜브지만 저 샤를세환이란 사람은 국방tv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군대에서 각종 교육도 하는 외부강사기도 하다.


저 영상을 보면 2차대전당시 일본전차의 문제와, 그 원인은 잘 분석했다. 문제는 뒤쪽. 9:10 이후.

Pd의 '왜 일본은 아직도 자국전차를 고집하나요?'라는 질문에,

'일본은 아직도 군국주의를 못버려서'라는 대답을 한다.


저 대답은 잘못됫다. 답변의 진실여부를 떠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맞지 않는다는거다.

진짜 군국주의로 침략을 위해 자국의 전차를 고집한다면, 저런 못쓸 물건을 만들면 안된다. 적어도 아준수준의 전차를 만들어야 다른 나라의 전차와 상대가 가능하지, 저런 작은 체급의 미니전차를 만들어서 무슨 침략인가?

또한, 침략에 사용할 무기와, 자국산 생산의 상관관계가 그렇게 큰가? 저~멀리 프랑스, 독일전차를 라이샌스 생산이나, 공동개발 하면 침략에 사용할수 없는가?


근본적으로 일본이 자국전차를 고집하는 이유는 철도사정이다.

https://namu.wiki/w/협궤

여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물론 나무위키가 신용성 있는 근거는 아니지만 충분히 참고정도는 가능하다본다) 


일본 철도가 화물 운송에 제약을 받는 이유는 협궤라서가 아니라 선로 축중 제한이 지나치게 낮아 선로가 화물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라는 문단.


협궤가 무거운 화물에 취약하다고는 하지만 이는 궤도 축중을 강화하면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표준궤 철도보다 실을 수 있는 화물 크기가 작아지는 단점은 해결할 수 없다. 이런 화물은 분리해서 옮겨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일본 육상자위대 전차들로, 협궤라는 크기 제한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

라는 문단을 주목하자.


일본전차의 특징으론 작다.

(2번째가 k1a1 3번째가 90식 전차다. 좌우폭이 훨신 좁다.)

3세대 이상급중에서 작은편이라는 k2보다 더 작다.

전차가 크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

하지만. 작게 만든다는건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엔진을 작게만들면 여간히 뛰어난 기술력이 없는 이상 출력이 낮아진다. 낮은 출력은 전차를 기어가게 만들지 않는 이상 가벼운 전차가 만들어지고, 가벼운 전차는 장갑이 얇으며, 내부 탄의 수량도 제한이 생기고, 아무리 서스팬션이 지지해준다 해도 강한주포의 복좌력을 못버티기에 주포역시 위력이 약해진다.

전차를 크게 무겁게 만들면 전철에 올릴수 없다. 터널에서도 걸린다.

하다못해 싸게 대량이라도 뽑는 계획이면 모르지만, 그것도 아니다. 전차의 생존성과 화력을 어떻게라도 해보겠다고 각종기술을 떡칠해서 가격은 천정부지.


이렇게 작은 전차를 만드는 이유는 바나나처럼 얇고 길며, 섬으로 이루어진 국토를 일본에 잘 발달된 기차를 이용하여 수비하기 때문이다.

군의 자체 기동성보단 기차가 빠르며, 군의 기동은 다리에서 심각한 정체현상을 유발하는데, 일본의 많은 섬들을 이어주는 다리는 군의 이동만으로 국가 곳곳이 마비될 우려도 있다.

또한 일본의 기차는 전철의 나라라고 할만큼 기형적으로 잘 발달되있다.


즉 종합하자면 일본의 전차는 자국방어용의 용도말고는 써먹을때가 없는 하자상품이면서, 일본의 기형적인 상황에서만은 요긴한 명품전차이기도 하다.

군국주의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침략의 마음이 있다면 자국에서만 사용 가능한 기형적인 전차를 만들었다는게 설명이 안된다.

만약 군국주의의 야욕으로 자국전차를 만든다면, 2트랙전술을 사용할것으로 해군상륙대용으로 k2급의 체급을 가진 전차를 따로 개발하며, 육자대의 반정도는 해자대소속 상륙대로 보냇을 것이다. 수입안하고 똥같은거 만든다고 군국주의는 무슨. ㅋㅋ


그렇다면 왜 군국주의의 야욕이라고 했을까?

저 영상의 작성시기는 3달전이다. 미소미야부터 반일감정이 들 끓던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