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포병출신이라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전차, 자주포경우 카피생산인지를 볼땐 2가지를 보면된다.
궤도, 제퇴기(포신 귀두).
전차도, 자주포도 사격시 큰 반작용을 받기 때문에 그걸 제어하는게 주퇴기, 서스팬션, 제퇴기임.
즉. 저중에서 뭐라도 모양이 다르면 설계가 다름.
저 3가지는 전부 다르지.
(물론, 그 외의 부분. 장탄, 송탄장치라든지, 사격제어기등은 기술지원받거나, 카피했거나, 빼갔을수도 있지만. 이건 내부모습을 보기전에는 알수없음)
서스펜션 및 파워트레인도 아님. 당장 폴란드 양반들이 AS-90포탑들 케나인 차체에 무리없이 통합했으니...
그런데 주퇴복좌통이랑 평형기?의 배치는 좀 많이 의심스럽다. PLZ쪽은 45나 5끼리도 판이하게 다른데... 북케나인과 원조케나인은 주퇴 복좌통 및 평형기 3개가 똑같이 ㄴ자로 배치됨.
물론 이것가지고도 카피니 기술유출 운운을 언급하기도 그런데 당장 한국의 179는 114의 확대개량형인데도 요소기술인 주퇴복좌통은 유기압식 vs 스프링식으로 한 세대가 차이나기는 하는데 ... 그렇다고 해서 저것까지 닮은 건 뭔가 냄새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
외국에서 북한k9이라고 하는거 보면 영 좋지도 않고, 닮았다는 생각도 안들어.
자주포나, 전차나 사실 비전문가가 보면 생긴건 다 비슷한데, 그냥 한국이라는 상황때문에 그렇게 된거라 보거든.
독자개발보단 중국기술 받은쪽이라고 보긴 하는데...
저 능력은 모르겠다. 장거리 사격에서 나오는 충격을 저 한줄짜리 차체가 받아줄수 있을지..
K-55를 보면 못할껀 아닌데, 서스팬션이 그수준이 된다는건 중국기술은 받아야 한다고봐. 혹은 주퇴복좌기로 받아낸다면 거기서 중국기술이 있겠지.
뭐 수출도 많이하고 터키에 수출한k9몇대가 is쪽으로 넘어가기도 했으니 암시장에 돌기도 할태니, k9기술은 이미 세계에 퍼졌다고 보는게 맞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