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체스터 모델 1911 반자동 산탄총


물론 윈체스터가 장전손잡이의 이점을 몰라서 이렇게 한 건 아니고,브라우닝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정확히는 브라우닝이 돈 좀 더 달라고 했는데 윈체스터에서 생깜- 자연스레 브라우닝이 가진 특허 또한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나온 궁여지책이라고 함.


아,장전손잡이가 없는데 어떻게 장전을 하냐고?












물론 총열과 노리쇠가 함께 움직이는 롱 리코일의 특성을 상당히 창의적으로 활용했다는 점만큼은 굉장히 높게 평가할 수 있고,또 이렇게 하는 편이 장전손잡이를 통해 조작하는 것보다는 기능고장 등의 상황을 더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걸 빼면 장점이 하나도 없는 단점투성이 설계라는 뜻이기도 함.


솔직히 이런 결함투성이 총기가 8만정이나 팔렸다는 사실이 신기할 따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