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은 독일에서 1928년 즈음에 개발된 경기관총임.


기본적으로는 8mm 마우저 25발이 들어가는 탈착식 탄창을 사용하는데,이당시의 유행과는 다르게 LMG-25처럼 탄창이 아래나 위가 아닌 측면에 삽입되는 것이 특징임.


비록 192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총기라고 하나 기본적인 구조는 1912년에 만들어진 수랭식 기관총을 살짝 개량한 것인데,그래도 .AR-15와 상대적으로 유사한 폐쇄기구 굳이 유사성을 따지면 10%도 안될듯 하지만 를 사용하는 등 20세기 초에 나온 설계치곤 나름 시대를 앞서간 면도 있음.


게다가 이 총에는 총기가 오염되었거나 스프링이 맛이 갓거나 하는 등의 상황을 위해 리코일 스프링의 장력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존재하는데, -아예 스프링의 장력을 특정한 몇 가지 단계 중 하나로 조절할 수 있도록 눈금까지 칠해놓음- 맥심 기관총에도 있던 기능이긴 했지만 아무래도 이 총이 더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듯.


똑같이 독일 총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MG34나 42만 좋아하고 이 총은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는것 같아서 이렇게 짧게나마 몇 글자 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