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G11이 채택에 실패한 이유부터 봐야 함. 무탄피탄은 현재까지도 LSAT 같은 실험용으로 밖에 머물지 않을 정도로 신뢰성 확보가 충분히 되지 않았고, 지나치게 복잡한 내부 구조로 인해 야전 정비를 비롯한 전반적인 운용 능력이 떨어지고 실 성능도 가격에 비하면 엄청나게 획기적이지 않았지. 당장 텍스트론의 CTA 탄(무탄피탄도 아니고)을 쓰는 시제품 소총만 봐도 구조가 복잡하지 않음? 무조건 신기술 좋다고 썼다간 죽도 밥도 안되고 망할 가능성 높음. 전세계 군대가 왜 신무기에 대해 보수주의로 일관하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