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가 시작되며 리메시아 지역들은 여러 무역항들을 만드고 식민지를 만들기 시작했지만, 과거 히스파니아하고도 겨룰만 했던 에스트리아는 식민지도 건설하지 못했고, 대항해시대에서도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유는 뭐였을까?


에스트리아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시기는 14세기경 벨린 제국 황실이 내정을 정비하며 자니움, 삼중왕국, 루키야 북부를 점령하며 누린 200년간의 전성기이다.


하지만 대항해시대는 약 16세기경부터 시작했고, 당시에 벨린 제국은 오래된 평화로 황실은 권력 갈등이 오갔고, 나라의 부패는 심해진 상태였다.


결국 대항해시대가 한창이던 17세기경에 빈니움의 난으로 에스트리아는 17세기 중후반까지 나라를 정비하느라 바빴고, 결국 식민지를 만들고 대항해시대를 시작할 계획이 생겼을때는 이미 리메시아의 국가들이 점유한지 오래였고, 결국 에스트리아는 식민지를 건설하지 못했다.